'뮤직뱅크' 방탄소년단, 출연 없이 'Dynamite'로 1위 8관왕 달성 [★밤TView]

'뮤직뱅크' 방탄소년단이 출연없이 음악방송 8관왕을 달성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음악순위 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는 방탄소년단이 1위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위 후보에는 슈퍼주니어-D&E의 'B.A.D'와 방탄소년단의 'Dynamite'가 이름을 올렸다. 1위 발표 결과 방탄소년단이 트로피를 획득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2주 연속 '뮤직뱅크'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MBC M '쇼! 챔피언',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음악방송 8관왕에 올랐다.

방탄소년단의 'Dynamite'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글로벌 팬들에게 활력을 전파하고 싶다는 방탄소년단의 진정성을 담은 곡이다.

한편 이날 '뮤직뱅크'에서는 그룹 몬스타엑스로 활동했던 원호가 솔로 데뷔했다.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았던 바. 그는 데뷔 무대에서도 여전한 파워를 자랑했다. 그는 올블랙 의상을 입고 강렬함을 더했다.

원호의 'Open Mind'(오픈 마인드)는 리드미컬하면서도 몽환적인 분위기의 일렉트로닉 팝 곡이다. 'Open Mind'가 수록된 첫 번째 미니앨범 '러브 시노님 #1: 라이트 포 미'(Love Synonym #1 : Right for Me)는 솔로 가수 원호로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앨범이다.

또한 슈퍼쥬니어-D&E도 컴백했다. 특히 슈퍼주니어-D&E는 컴백과 동시에 1위 후보에 올랐다. 슈퍼주니어-D&E는 "정말 대단한 일이 일어났다. 깜짝 놀랐다. 엘프(슈퍼주니어 팬클럽 이름) 여러분들이 큰 선물을 주셨다고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타이틀곡 'B.A.D'에 대해 "엘프분들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해봤다. 많이 사랑해주리라 믿는다. 굉장히 치명적이니 기대해달라"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일렉트로닉 힙합 장르의 슈퍼주니어-D&E 곡 'B.A.D'는 가사에 아름다운 그녀의 모습을 'BAD'라는 반어법을 사용해 담아냈다. 멤버 동해의 자작곡으로, 후반부 모타운 펑크 (Motown Funk) 스타일의 리듬 체인지 트랙이 인상적이다.

이 외에도 3YE (써드아이), ATEEZ, CLC, CRAVITY, DAY6 (Even of Day), ITZY, OnlyOneOf, 김남주, 김장훈(Kim jang hoon), 러블리즈, 루나솔라(LUNARSOLAR), 비오브유 (B.O.Y), 빈시트, 사우스클럽, 유아(오마이걸), 이은상, 하은이 출연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