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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캠' BTS 지민 "멤버들에 음악적 영향 받아..꿈 바뀌었다"[★밤TView]

'배캠' BTS 지민 "멤버들에 음악적 영향 받아..꿈 바뀌었다"[★밤TView]

발행 :

여도경 인턴기자
/사진=MBC '배철수의 음악캠프'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배철수의 음악캠프' 방송화면 캡처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한 아이돌그룹 방탄소년단이 음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계기를 전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파워FM(서울·경기 91.9MHz) '배철수의 음악캠프(이하 음악캠프)'에는 방탄소년단이 출연해 빌보드 싱글차트 2주 연속 1위 이후 근황을 밝혔다.


이날 BTS는 각자 음악을 시작한 계기를 밝혔다. 슈가는 "에픽하이 노래 듣고 음악 시작했다. 래퍼들 중엔 T.I 팬이었다. 함께 작업하려 했었는데 시기가 안 좋았다"고 전했다.


진은 "영향을 많이 받은 사람은 BTS 멤버들이다. 이 친구들 덕분에 음악을 시작했고 곡도 써봤다"며 멤버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지민 역시 "저도 그렇다. 생각이 아예 바뀌었다. 원래는 무대에 서는 게 꿈이었는데, 연습생이 되고 노래를 부르고 만들고 전달하는 게 얼마나 재미있는지 (멤버들이) 알려줬다. 나도 노래를 만들고 싶고, 목소리도 예뻐지고 싶고 이런 꿈이 생겼다"고 했다.


정국은 진, 지민과 비슷했다. 정국은 "마찬가지다. 다른 매체에서 인터뷰할 때도 '나의 스타가 누구냐'는 질문에 'RM'이라고 답했다. 연습생 때 노래도 많이 안 듣고 연습도 많이 안 했는데 멤버들이 많이 도와줬다. 주위 환경이 나를 도와줬다"고 말했다.


/사진=MBC '배철수의 음악캠프'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배철수의 음악캠프' 방송화면 캡처

RM은 "저도 멤버들이다"며 웃었다. 이어 "딱 한 명만 꼽자면 나스(미국 가수)다. 그래미 때 처음봤다. 너무 떨렸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뷔는 "비 선배다. '어떻게 혼자 무대를 저렇게 채울까' 생각했다. 비의 퍼포먼스를 좋아한다. 열정이 좋다. 비의 '깡'을 봤을 때도 시간이 지나면 사람들이 좋아할 거라 생각했다. 중독이다"고 비에 대한 팬심을 표했다.


제이홉은 "멤버들이랑 다르게 춤으로 음악을 접해서 크리스 크로스 음악에 춤을 많이 췄다. 그러다 서울에 올라와 음악을 배우면서 J.cole을 좋아하게 됐다"고 답했다.


RM은 BTS의 영향력에 대해 신중한 자세를 보였다. RM은 "(영향력이) 두렵다. 그래도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있으면 하고싶다"고 전했다.


슈가는 "노래 나오기 전 1위 곡이 너무 강력해서 걱정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슈가는 "기대 안 했다면 거짓말이고, 1주 정도는 기대하긴 했다. 그런데 2주 차는 정말 생각 못 했다. 2주 차 1위 했을 때 방시혁 PD에게 전화가 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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