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소녀시대 리더 태연(31)과 그룹 빅스 멤버 라비(27)가 1년째 교제 중이라는 주장이 제기된 가운데, 양측이 이를 부인했다.
태연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7일 스타뉴스에 라비와의 열애설과 관련 "곡 작업을 함께 하는 친한 선후배 사이일 뿐, 열애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라비 소속사 그루블린 측도 27일 "두 사람은 친한 선후배 사이"라며 "곡 작업 등을 통해 친분을 쌓았으며 친구처럼 친하게 지내고 있으니 추측성 기사는 자제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조이뉴스24는 두 사람이 1년 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친분을 맺고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또 두 사람이 지난 25일 각자의 집을 오가며 데이트를 즐겼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태연 소속사 측은 열애설이 불거진지 약 1시간 만에 친한 선후배 사이라며 선을 그었다.
태연도 지난 21일 라비가 진행하는 네이버 NOW.의 '퀘스천마크'에 출연, 두 사람이 함께 곡 작업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이로써 이번 열애설은 단순한 해프닝으로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태연은 2007년 그룹 소녀시대로 데뷔, 2015년부터 솔로 가수로도 성공을 거뒀다. 최근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 고정 멤버로 합류해 활약 중이다.
2012년 그룹 빅스로 데뷔한 라비는 지난해 힙합 레이블 그루블린을 세우고 활동 영역을 넓혔다. 지난해부터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 고정 멤버로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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