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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 감사" 김현중, 여친 폭행·음주운전 논란 후 복귀 심경[전문]

"기회 감사" 김현중, 여친 폭행·음주운전 논란 후 복귀 심경[전문]

발행 :

공미나 기자
김현중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김현중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그룹 SS501 출신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약 3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심경을 밝혔다.


김현중은 5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 하게 돼서 많이 부담도 됐고, 걱정도 했지만 그간 느꼈던 감정들이나 고민, 저의 근황도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방송 출연 심경을 밝혔다.


이어 그는 "그리고 15분이라는 짧다면 짧은 시간에 저의 모든 속마음을 표현하고, 보여드릴 수는 없었지만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고 적었다.


응원을 보내준 이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하고 싶은 이야기들이나 물어보시는 부분에 대해 일일이 설명드릴 수는 없지만 제게 힘내라고 응원해주시고, 위로해 주신 분들, 당부나 조언의 말씀을 주신 분들. 이 모든 분들께도 마음 속 깊이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는 "여러분들의 말씀이 앞으로 제가 살아가는데 밑거름이라 생각하고, 좀 더 밝고 따뜻하게 지내겠다"며 "오랜만에 방송 출연에도 불구하고 시청해주신 시청자분들, 저를 많이 배려해주신 물어보살 스태프분들께도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처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화면 캡처


김현중은 지난 4일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해 2014년 전 여자친구와 폭행 논란과 2017년 음주운전 논란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이날 방송 출연은 논란 후 출연한 2018년 KBS W 드라마 '시간이 멈추는 그때' 이후 약 3년 만.


이날 그는 "사람들의 시선이 곱지 않다 보니 위축된다"며 "덜 위축되고 밝게 살아갈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매일 자책을 하면서 일주일에 한 번씩 꿈을 꾼다. 사람들이 저를 비난하는 꿈이다"라고 고통을 호소했다.


다음은 김현중 인스타그램 글 전문


오랜만에 방송에 출연 하게돼서 많이 부담도 됐고, 걱정도 했지만 그간 느꼈던 감정들이나 고민, 저의 근황도 이야기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제가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두 MC분들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그리고 15분이라는 짧다면 짧은 시간에 저의 모든 속마음을 표현하고, 보여드릴 수는 없었지만 이야기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어요.


하고 싶은 이야기들이나 물어보시는 부분에 대해 일일이 설명드릴 수는 없지만

제게 힘내라고 응원해주시고, 위로해 주신 분들... 당부나 조언의 말씀을 주신 분들.. 이 모든 분들께도 마음 속 깊이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의 말씀이 앞으로 제가 살아가는데 밑거름이라 생각하고, 좀 더 밝고 따뜻하게 지내겠습니다.

오랜만에 방송 출연에도 불구하고 시청해주신 시청자분들, 저를 많이 배려해주신 물어보살 스태프분들께도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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