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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신예원 "포크 가수로 인정 받아..우승은 예상 못해"[인터뷰①]

'포커스' 신예원 "포크 가수로 인정 받아..우승은 예상 못해"[인터뷰①]

발행 :

윤성열 기자

Mnet 포크송 경연 프로그램 '포커스 : Folk Us' 우승자 신예원

Mnet 포크송 경연 프로그램 '포커스 : Folk Us' 초대 우승자 신예원 /사진제공=CJ ENM
Mnet 포크송 경연 프로그램 '포커스 : Folk Us' 초대 우승자 신예원 /사진제공=CJ ENM


Mnet 포크송 경연 프로그램 '포커스 : Folk Us'(이하 '포커스)의 초대 우승자는 20살 포크 숙녀 신예원에게 돌아갔다. 중학교 2학년 시절 아버지가 선물해준 기타를 들고 무대에 오른 그녀는 탄탄한 블루스 감성을 내세운 보컬로 심사위원들과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 22일 생중계된 결승전에선 부모에 대한 감사함을 담은 자작곡 '연어와 가시고기'와 한영애의 '바람'을 불러 최종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포커스' 우승자는 오로지 시청자 문자 투표로만 결정됐다. 쟁쟁한 경연을 뚫고 결승에 올라온 참가자들 사이에서 가장 많은 시청자 지지를 받은 셈이다. '포커스' 우승으로 차세대 포크 스타로 주목받고 있는 그녀와 1일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


다음은 신예원과 나눈 일문일답


-'첫 번째 포크스타'가 되셨는데 우승 소감 부탁드려요.


▶포크 가수로서 인정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됐습니다. 포크의 매력을 알리도록 노력하고, 또 많은 분들께 좋은 음악으로 다가가기 위해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포커스'에 도전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그리고 처음엔 어느 정도까지 결과를 예상했나요?


▶배움이 많을 것 같았고,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아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예선 통과까지만 생각했는데, 이렇게 우승까지 하게 될 줄은 몰랐어요. 항상 라운드를 올라갈 때마다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참여하였습니다.


-'포커스'에서 부모님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줬는데, 우승하고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갔는지 궁금합니다.


▶이렇게 크다니 감회가 새롭다는 말씀을 많이 해 주셨어요. 제가 어렸을 때 찍은 사진들을 보시면서 말씀해 주시니까 많은 감정들이 교차하더라고요.


Mnet 포크송 경연 프로그램 '포커스 : Folk Us' 초대 우승자 신예원 /사진제공=CJ ENM
Mnet 포크송 경연 프로그램 '포커스 : Folk Us' 초대 우승자 신예원 /사진제공=CJ ENM


-'포커스' 경연 동안 기억에 남는 무대를 꼽아주세요.


▶1대1 배틀(2차 경연)과 마지막 파이널 무대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제가 음악적으로 나아갈 뚜렷한 방향성을 보여준 무대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말'은 평소에 좋아하던 양희은 선생님의 곡이라 더 기억에 남습니다.


-인상 깊은 심사평이 있으면 말씀해주세요


▶김필 심사위원분께서 같이 노래 부르고 싶다고 말씀해 주신 부분이 너무 감사했어요. 제가 좋아하는 가수분이기도 했고, 언젠가 노래 부르고 싶다는 생각도 했었거든요.


-인터뷰②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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