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이하 '미스트롯2')에서 유력한 우승후보였던 가수 전유진이 탈락한 가운데, 시청자들의 반발이 거세다.
지난 4일 방송된 '미스트롯2'에서 준결승 진출자를 가린 가운데, 전유진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전유진은 5주 연속 대국민 인기투표 1위를 기록하며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많은 시청자들이 그의 탈락에 의문을 표하고 있다.
무엇보다 전유진은 인기 뿐만 아니라, 실력 또한 뛰어나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쳐졌기 때문. 첫 등장부터 경쟁자들을 긴장시킨 전유진은 이미 KBS '트로트가 좋아', MBC '편애중계' 등 각종 트로트 오디션에서 순위권에 오른 입증된 실력자였다.
시청자들은 납득할 수 없는 결과에 반발하며 명확한 기준을 공개하라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특히 이날 '미스트롯2'에서는 별사랑, 김연지, 은가은, 윤태화, 황우림, 강혜연, 마리아, 허찬미, 김태연 등이 준결승 추가합격자로 호명된 바. 시청자들의 평가가 엇갈렸던 일부 출연자들이 준결승에 진출한 점도 많은 뒷말을 낳고 있다.
한편 전유진은 탈락 후 자신의 SNS를 통해 "'미스트롯2'를 하면서 정말 많이 배우고 또 경험하면서 굉장히 많이 성장한 것 같다"며 "떨어져서 아픈 마음보다 응원해주시고 매일 문자투표 하트 보내주신 팬들의 마음이 아플까 봐 걱정이다. 바르고 착한 어른으로 커서 마음을 치유하는 노래를 부르겠다"고 탈락 소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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