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뒷광고 논란으로 사과를 하고 자숙했던 다비치 강민경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영상들을 다시 공개로 전환하고 활동 재개를 예고했다.
강민경은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강민경'의 일상 공개 영상 '브이로그' 등 여러 영상들에 대한 비공개 설정을 풀었다.
강민경은 지난 2020년 7월 구독자에게 광고 및 협찬 사실을 숨기고 홍보 영상을 찍어 게시하는 뒷광고 의혹에 휩싸인 이후 결국 이를 인정하고 사과하며 유튜브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당시 강민경은 유튜브 채널 일부 영상에 대한 비공개 설정을 걸고 자숙 모드로 돌입한 바 있다. 당시 강민경 외에도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유튜버 보겸 등이 뒷광고 논란 여파로 파장을 일으키기도 했다.
당시 강민경은 사과문에서 "채널을 운영 해 나가면서 많은 구독자 분들도 생기고, 응원해 주시는 분들도 많아졌다는 것에 한동안을 들뜬 마음으로 보냈던 것 같다. 여러 브랜드 측으로부터 협찬과 광고 제안이 많아졌고 그 설렘만 앞서 내 채널을 아껴주셨던 구독자분들의 입장을 더 헤아리지 못했다. 앞으로 더욱 주의해 모든 일에 신중을 기하겠다. 날 통해 조금이라도 불편함을 느끼셨던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밝혔다.
이후 새 영상이 게재되진 않았지만 비공개 설정을 풀었다는 점에서 뒷광고 논란 이후 7개월 만에 강민경이 유튜브 활동을 재개하게 될 지에 대한 궁금증도 더해질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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