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 하이라이트, 1위 2관왕 "라이트, 고맙고 사랑해"[★밤TView]

그룹 하이라이트가 '쇼! 음악중심' 1위를 차지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음악순위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서는 하이라이트가 1위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1위 후보에 오른 세 팀은 아이유의 '라일락', ITZY의 '마.피.아. in the morning', 하이라이트의 '불어온다'였다. 발표 결과 하이라이트가 1위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로써 하이라이트는 SBS MTV '더 쇼'에 이어 '쇼! 음악중심'까지 음악방송 2관왕에 올랐다.

하이라이트는 "진짜 깜짝 놀랐다. 너무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인원이 많지 않지만, 이번 앨범 준비하면서 회사분들이 정말 한 명, 한 명 불철주야 밤새가면서 고생을 많이 했다. 댄서분들 너무 감사드린다. 마지막 라이트 너무 고맙다.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오마이걸, NCT DREAM의 컴백 무대와 우주소녀 유닛인 우주소녀 더 블랙의 데뷔 무대가 공개됐다.

무대에 앞서 NCT DREAM은 "시즈니(팬클럽 이름) 여러분 칠드림이 드디어 오랜만에 '음악중심'에 나왔다"며 "3년 동안 기다려주신만큼 저희도 오늘 열심히 무대를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NCT DREAM은 신곡 '맛'에 대해 "한 번 맛 보면 헤어나올 수 없는 맛"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관전포인트로 "매운 맛 다음에 달달한 곡을 준비했다. 중독적인 노래와 칠드림의 환상적이고 귀여움이 돋보이는 케미스트리"라고 귀뜸했다.

'맛'(Hot Sauce)은 주문을 외우는 듯한 독특한 시그니처 사운드가 강한 중독성을 선사하는 힙합 곡으로, 가사에는 핫소스처럼 자극적이지만 한번 맛보면 헤어나올 수 없는 강렬한 매력을 선보이겠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오마이걸은 "이번 활동을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 미라클 너무 많이 사랑하고 앞으로 같이 가자"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저희 청량함과 밝은 에너지가 가득 담긴 댄스 팝이며, 후렴구가 중독성이 강한 노래"라고 신곡을 소개했다.

'Dun Dun Dance'는 밝고 경쾌하면서도 아련함과 애틋함이 묻어난 누 디스코 타일의 곡이다. 오마이걸은 수록곡 'Dear you'에 맞춰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 'Dun Dun Dance'로 청량한 매력의 극치를 자랑했다.

이 외에도 하이라이트, 원어스, 둘째이모 김다비, 온앤오프, ITZY, AB6IX, P1Harmony, 블리처스(BLITZERS), 이무진, 김뮤지엄, 더블레스, 체크메이트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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