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스테이씨(STAY C·수민, 시은, 아이사, 세은, 윤, 재이)가 '4세대 대표 걸그룹'이라고 불리는 것에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스테이씨는 6일 오후 첫 번째 미니앨범 'STEREOTYPE(스테레오타입)' 발매 기념 온라인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데뷔한 스테이씨는 2장의 싱글만으로 '4세대 대표 걸그룹'으로 떠올랐다. 미국 그래미 선정 '떠오르는 한국 아티스트 5', 미국 타임지 선정 '2021년 현재 최고의 K팝'에도 이름을 올리는 등 글로벌 인기도 괄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줬다.
시은은 "'4세대 대표 걸그룹'이라는 수식어가 너무 감사하다"며 "수식어에 걸맞게 노력해야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담감은 있지만 행복한 부담감이다. 더 노력해서 팬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성장하는 스테이씨가 되고 싶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스테이씨는 이날 오후 6시 첫 번째 미니앨범 'STEREOTYPE'를 발매한다. 타이틀곡 '색안경(STEREOTYPE)'은 심플하면서 반복적인 보컬 샘플 그리고 신스 사운드의 조합으로 에너지와 청량감을 극대화시키고, 훅 파트의 감각적인 브라스 사운드를 통해 상큼한 도입부와 반전되는 우아한 분위기를 표현한 틴프레시 장르의 곡이다.
이 밖에도 앨범에는 슬프고 외롭기만 한 이별의 감성을 몽환적인 무드로 담아낸 컨템포러리 R&B 장르의 곡 'I'll BE THERE (아일 비 데어)', 통통 튀는 트로피컬 사운드와 스테이씨의 세련된 보컬이 어우러진 트로피컬 하우스 장르의 곡 'SLOW DOWN (슬로우 다운)', 그루비한 비트와 중독성 있는 멜로디 그리고 스테이씨의 '틴프레시'가 섞인 레트로 감성의 곡 'COMPLEX (콤플렉스)'까지 총 4개 트랙이 담겼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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