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인터파크에서 아이돌을? 트렌드지, K팝 시장 성공적 안착할까[★FOCUS]

인터파크에서 아이돌을? 트렌드지, K팝 시장 성공적 안착할까[★FOCUS]

발행 :

공미나 기자
/사진제공=인터파크뮤직플러스
/사진제공=인터파크뮤직플러스

인터파크가 자회사 인터파크뮤직플러스를 통해 신인 보이그룹 트렌드지(TRENDZ)를 처음 데뷔시키는 가운데, 성공적으로 K팝 시장에 안착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소속사 인터파크뮤직플러스에 따르면 트렌드지는 오는 1월 5일 첫 번째 앨범 'BLUE SET Chapter1. TRACKS'를 발매하며 정식 데뷔한다.


트렌드지는 인터파크뮤직플러스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보이그룹이다. 인터파크가 아이돌 제작 사업을 위해 지난 5월 설립한 인터파크뮤직플러스는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영입했다. 체계적인 시스템과 전문화된 트레이닝 등 인터파크의 인프라를 활용해 K팝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 완성형 아이돌을 육성했고, 그 결과물이 바로 트렌드지다.


/사진제공=인터파크뮤직플러스
/사진제공=인터파크뮤직플러스

이러한 배경을 가지고 있는 만큼 트렌드지는 시작부터 다른 행보를 보였다. 트렌드지는 데뷔에 앞서 인터보이즈(가칭)이라는 이름으로 유튜브를 통해 선배 그룹들의 커버 콘텐츠들을 선보이며 관심을 이끌었다. 초반 얼굴을 드러내지 않고 실루엣만 공개한 이들은 퍼포먼스로만 승부를 봤다. 이후 7명 완전체의 얼굴을 공개하는 전략을 세우며 글로벌 K팝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러한 관심은 자연스럽게 최근 정식 데뷔 소식을 알린 트렌드지로 이어졌다. 트렌드지는 하빛, 리온, 윤우, 한국, 라엘, 은일, 예찬까지 멤버들의 프로필을 공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데뷔 티저 등 다양한 콘텐츠를 공개하면서 데뷔앨범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독특한 세계관도 주목 포인트다. 앞서 공개된 티징 콘텐츠들에는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새와 깊은 우주와 밤하늘을 연상시키는 색감이 담겼다. K팝 시장에서 탄탄한 스토리를 담은 세계관은 팬덤 구축을 돕는 중요한 요소. 트렌드지는 앞으로 어떠한 세계관을 펼쳐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관심이 모인다.


무엇보다 인터파크는 티켓 유통, 공연 판매 및 제작, 공연장 운영, 국내외 음원·음반 유통뿐만 아니라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자우림, 국카스텐 등) 등, 종합적인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펼치고 있는 기업이다. 이러한 인터파크의 경험들이 트렌드지에 녹아들어 2022년 시작과 K팝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기대된다.


트렌드지는 차세대 메이저 엔터테인먼트 회사로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인터파크뮤직플러스의 첫 발걸음을 책임지게 됐다. 여러 메이저 엔터테인먼트사들이 군웅할거 양상이 벌어지고 있는 지금, 인터파크뮤직플러스가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주요 기사

    연예-K-POP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K-POP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