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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지 "도쿄돔·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이 최종 목표"[★FULL인터뷰]

트렌드지 "도쿄돔·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이 최종 목표"[★FULL인터뷰]

발행 :

공미나 기자
그룹 트렌드지 TRENDZ 인터뷰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그룹 트렌드지 TRENDZ 인터뷰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강렬한 폭탄 같은 에너지로 2022년 가요계를 강렬하게 연 그룹이 있다. 인터파크뮤직플러스가 처음 선보이는 보이그룹 트렌드지(TRENDZ)다.


트렌드지는 지난 5일 데뷔 앨범 '블루셋 챕터1. 트랙스 (BLUE SET Chapter1. 트랙스)'를 발표하고 가요계에 첫 발을 딛었다. 2022년 보이그룹 첫 주자로 나선 트렌드지는 강렬한 에너지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의 데뷔 앨범은 소설 '파랑새'를 모티브로 삼은 세계관 히 달려온 트렌드지의 모습과 맞닿아있다. 최근 스타뉴스와 만난 트렌드지는 "어린시절부터 간절히 키워 온 가수의 꿈을 키우게 돼 기쁘다"고 데뷔 소감을 밝혔다.


그룹 트렌드지 TRENDZ 인터뷰 - 예찬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그룹 트렌드지 TRENDZ 인터뷰 - 예찬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그룹 트렌드지 TRENDZ 인터뷰 - 리온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그룹 트렌드지 TRENDZ 인터뷰 - 리온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데뷔 6개월 전 합류한 윤우를 제외하면 모두 짧지 않은 연습생 생활을 거쳤다. 각각 하빛 5년 10개월, 한국과 리온 4년 10개월, 라엘 3년 11개월, 예찬 3년 7개월, 은일 2년 8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가수라는 꿈을 키워왔다.


팀명 트렌드지는 Z세대 트렌드의 주역이 되겠다는 포부를 팀명에 담았다. 타이틀곡 'TNT' 녹음 현장에서 팀명을 처음 들었다는 멤버들은 "처음 듣자마자 누구나 쉽게 기억할 수 있는 이름 같았다"며 만족스러워했다. 이어 "팀명 후보 중에 아이빌리브인디스의 약자인 '아이비트', 세계관 블루셋에서 따온 '로그블루' 등이 있었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그룹 트렌드지 TRENDZ 인터뷰 - 하빛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그룹 트렌드지 TRENDZ 인터뷰 - 하빛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타이틀곡 'TNT(Truth&Trust)'은 어둠과 안갯속을 헤쳐 나가면서 자유를 향해 나아가는 트렌드지의 다채로운 색깔과 세계관을 엿볼 수 있는 곡이다. 일렉트로닉과 힙합 요소가 섞인 음악과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면 'TNT'라는 제목처럼 폭탄 같은 에너지가 느껴진다.


당초 'TNT'와 수록곡 '트라우마' 두 곡이 타이틀곡 후보로 경합했지만, 최종적으로 'TNT'가 타이틀곡으로 결정났다. 리온은 "'TNT'를 맨 처음 듣고 멜로디가 중독적이고, 퍼포먼스가 강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전했다.


그룹 트렌드지 TRENDZ 인터뷰 - 한국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그룹 트렌드지 TRENDZ 인터뷰 - 한국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아이돌 그룹에서 맏형이 리더를 맡는 경우가 많지만, 트렌드지는 나이 순으로 넷째인 한국이 리더를 맡았다. 평소 책임감 넘쳤던 한국은 멤버들의 투표로 리더로 선출됐다고.


한국은 "책임감이 강한 편이라 멤버들끼리 소통하는 자리를 많이 만들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리더가 됐다"며 쑥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라엘은 "한국이 형이 나이대가 중간이라 윗 형들과 아래 동생들의 얘기를 모두 잘 들어줘서 친구 같고 편하다"며 "의지할 수 있는 나무 같은 존재"라고 말했다.


그룹 트렌드지 TRENDZ 인터뷰 - 라엘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그룹 트렌드지 TRENDZ 인터뷰 - 라엘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데뷔 전 '인터보이즈'로 불리던 시절부터 이들은 다양한 댄스 커버 영상과 자체 예능 등을 올리며 얼굴을 알리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유튜브 구독자 수는 정식 데뷔 전부터 4만 명을 넘었다. 트렌드지는 "인터보이즈일 때부터 다양한 콘텐츠로 인사를 드렸는데 데뷔에 큰 도움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데뷔 전 올린 가장 기억에 남는 콘텐츠로는 슈퍼엠의 '호랑이' 커버 영상을 꼽았다. 하빛은 "연습할 수 있는 기간이 굉장히 짧아서 일주일 동안 밤을 새며 연습했다"고 전했다.


그룹 트렌드지 TRENDZ 인터뷰 - 은일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그룹 트렌드지 TRENDZ 인터뷰 - 은일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2022년 데뷔한 첫 번째 보이그룹이자 인터파크 자회사 인터파크뮤직플러스에서 내놓는 첫 보이그룹인 트렌드지. 이러한 타이틀이 여러모로 부담감이 클 수도 있지만 이들은 열정이 더 앞섰다. 은일은 "큰 타이틀 두 개를 갖고 시작하다 보니 이점도 있지만 부담감도 있다"며 "그만큼 잘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빛은 "무엇보다 저희를 위해 밤낮없이 일하시는 회사 직원분들, 저희를 믿고 응원해주시는 부모님과 팬분들을 위해 기대에 부응하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든든한 모습을 보였다.


그룹 트렌드지 TRENDZ 인터뷰 - 윤우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그룹 트렌드지 TRENDZ 인터뷰 - 윤우 /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

치열한 K팝 시장에서 트렌드지가 바라는 것은 실력으로 인정받는 것이다. "올해의 슈퍼루키', '2022년 다크호스' 이런 수식어가 붙었으면 좋겠다"는 트렌드지는 "열정적으로 무대를 펼치며 쭉쭉 뻗어나가는 나무 같은 그룹이 되겠다"고 했다.


Z세대 대표주자를 꿈꾸는 트렌드지답게 목표도 기발하고 다채로웠다. 하빛은 "신인이 받을 수 있는 가장 영광스러운 상이라는 신인상을 받아보고 싶다"면서 "최종 목표는 슈퍼볼 하프타임 쇼에 서는 것"이라고 원대한 꿈을 내비쳤다. 은일은 "콘서트를 꼭 하고 싶다"면서 "멤버들끼리 있으면 '나중에 도쿄돔을 꼭 채워보자'라고 말한다"고 말했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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