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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적 성장 돋보인 몬스타엑스 아이엠, 2022년에도 계속될 독보적 커리어[★FOCUS]

음악적 성장 돋보인 몬스타엑스 아이엠, 2022년에도 계속될 독보적 커리어[★FOCUS]

발행 :

공미나 기자
몬스타엑스 아이엠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몬스타엑스 아이엠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2021년은 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 아이엠은 두드러진 음악적 성장을 보여준 한 해였다. 지난해 국내외 차트를 휩쓸며 탄탄한 커리어로 물들인 아이엠의 2022년에도 자연스레 기대가 모인다.


몬스타엑스로 데뷔해 어느덧 8년 차를 맞이한 아이엠은 팀에서도 남다른 음악 세계로 빛을 발한 케이스다. 그가 지닌 음악적 역량은 단순히 '아이돌'이라는 편견을 깨부셨을 뿐 아니라, 해를 거듭할수록 뮤지션에 가까워지는 계단식 성장을 보여주며 진솔한 음악을 꺼내 펼치기 시작했다.


아이엠은 내면에 잠재되어 있던 음악적 갈증을 온전히 음악으로 풀어내며 리스너에게 진심으로 다가섰다. 솔직하게 다가간 만큼 그의 진솔한 메시지 역시 수많은 음악 팬들의 마음을 울리며 뚜렷한 성과를 내는데 성공했다. 이처럼 그가 쌓아온 커리어 속 아이엠의 음악을 기대할 수밖에 없는 포인트를 짚어봤다.


◆ 첫 솔로 컬래버·믹스테이프로 보여준 성장 가능성


2016년 아이엠은 싱어송라이터 브라더수와 싱글 '마들렌'을 발표하며 첫 솔로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 특히 데뷔 때부터 꾸준히 랩 메이킹에 참여해온 아이엠은 해당 싱글에서도 작사에 참여, 진정한 자신의 꿈 혹은 행복을 찾고자 하는 테마 속 그의 음악적 여정을 그린 감각적인 곡을 완성해냈다.


이어 아이엠은 믹스테이프로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해 보였다. 먼저 발표한 'Fly With Me(플라이 위드 미)'를 통해 아이엠은 '너'라는 단어에 다채로운 상징적 의미를 표현한 가사를 녹여내는가 하면, 2019년에는 미국 아티스트 엘헤이(ELHAE)와 함께 작업한 'HORIZON(호라이즌)' 그리고 '향수(Scent)'까지 공개하며 그루브한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믹스테이프를 통해 그만의 아이덴티티를 구축한 아이엠이다. 기존 몬스타엑스로 보여줬던 모습과는 다른 마이너틱하면서도, 독창적인 음악 색을 과시하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독차지했다.


몬스타엑스 아이엠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몬스타엑스 아이엠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 다채로운 팀 수록곡→그룹·솔로 오가는 올라운더 아티스트


아이엠의 성장 과정에서 몬스타엑스를 빼고 논할 수 없다. 아이엠은 그동안 몬스타엑스 앨범 전곡 랩 메이킹에 함께하며 래퍼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해왔다. 여기에 'CHAMPAGNE(샴페인)', 'U R(유 아)', 'ZONE(존)', 'Night View(나이트 뷰)', 'Rotate(로테이트)', 'Autobahn(아우토반)' 등의 자작곡을 실으며 프로듀서로도 손을 뻗었다.


특히 몬스타엑스의 정규 3집 'Fatal Love(페이탈 러브)'에 수록된 'Night View'는 2020년 11월 발매된 곡임에도 불구하고, 2021년 1월 미국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 13위로 진입, 역주행의 역사를 새로 쓰며 그의 인기를 실감하게 만든 바 있다.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착실한 음악 작업을 통해 탄탄하게 실력을 키워온 아이엠은 몬스타엑스 앨범에 수록한 트랙으로는 그룹이 지닌 고유한 힙합 무드는 놓치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점차 성장해 나가는 몬스타엑스 컬러에 발맞춰 매번 다른 색깔의 곡을 내건 아이엠은 음악 팬들의 호평을 받기 충분했고, 그가 올라운더 아티스트로 발돋움할 수 있는 발판이 되어줬다.


음악 외에도 아이엠은 유창한 영어 실력으로 시카고 트리뷴, BBC 등 해외 유명 매체와 단독 인터뷰를 진행한 것은 물론, 몬스타엑스의 초기 해외 프로모션을 이끄는 주축으로 활약해왔다. 이를 두고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아이엠은 2개 국어를 구사하는 멤버로 실질적인 대변인이 됐다"고 평가하며 "처음 그룹을 이끌었던 아이엠의 능숙하고 현명한 지침이 없었다면, 몬스타엑스의 라디오와 페스티벌 등 전통적인 장벽을 깨지 못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칭찬했다.


몬스타엑스 아이엠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몬스타엑스 아이엠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 첫 솔로앨범으로 입증한 실력


데뷔 6년 만에 아이엠은 솔로앨범 'DUALITY(듀얼리티)'로 첫 홀로서기에 도전했다. 치열한 내면의 고백을 은유적으로 담아낸 'DUALITY'는 아이엠의 이중성을 풀어낸 앨범으로, 몬스타엑스의 음악과는 180도 다른 반전의 분위기를 줬다. 오랜 시간 준비한 앨범인 만큼 해당 앨범에는 진짜 '나'를 찾아가는 과정을 트랙 곳곳에 투영시켜 리스너에게 색다름을 안겼다.


때문에 전 세계 음악 시장에서도 '아이엠 열풍'이 불었다. 앨범 발매와 동시에 아이엠은 이틀 연속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고, 18개 국가 및 지역 톱 앨범 차트 1위, 월드와이드 송 차트에 전곡을 차트인 시키는 쾌거를 이뤘다. 또 타이틀 'God Damn(갓 댐)'은 아마존 베스트 셀러 디지털 송 차트 톱10에 진입했고, 국내에서도 벅스 실시간 음원 차트와 멜론 최신 24hits 차트 상위권에 전곡을 올려놓으며 그가 지닌 뛰어난 음악 스펙트럼을 성과로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2021년 10월 베이버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시리즈 'Welcome To My Baverse(웰컴 투 마이 베이버스)'와 프로젝트성으로 발매한 싱글 'Loop(루프)'로도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상위권에 들며 솔로곡으로만 6번째 차트 진입에 성공했다.


되짚어본 커리어로만 봐도 아이엠은 그룹과 솔로를 오가는 전무후무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 박수를 보낼 수밖에 없는 뛰어난 음악성을 선보이고 있다. 음악으로 전하는 그의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공미나 기자 mnxoxo@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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