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태연이 정규 3집 'INVU'(아이앤비유)로 컴백과 동시에 국내외 차트 1위를 차지하며 '믿고 듣는 보컬퀸'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가운데 태연 친오빠의 반응도 남다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태연은 14일 오후 6시 정규 3집 'INVU'를 발매했다. 이번 앨범은 약 2년 3개월 만에 선보이는 정규앨범. 태연의 한층 성숙해진 보컬 매력과 음악 색깔을 담은 총 13곡이 담겨 있다. 'INVU'는 부드럽고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와 후렴에 등장하는 플룻 멜로디가 인상적인 하우스 기반의 팝 댄스 곡.
'INVU'는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캐나다 스웨덴 호주 일본 인도네시아 대만 브라질 레바논 멕시코 필리핀 칠레 홍콩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터키 베트남 캄보디아 사우디아라비아 페루 이스라엘 등 전 세계 21개 지역 1위에 올라 글로벌한 관심을 입증했다.
태연 컴백 이후 윤아가 "아니, 사람 맞아요? 어떡해?"라고 놀라움을 전하는 등 많은 이들의 관심과 화제가 쏟아졌다. 이런 가운데 태연 친오빠는 태연 인스타그램 게시물에 "리니지 하고 싶다"라고 짧게 댓글을 남겼다.
이는 태연의 'INVU' 뮤직비디오 속 모습이 마치 게임 캐릭터 여신을 연상하게 한 것에서 착안한 재치 있는 반응으로 해석된다. 태연 친오빠의 반응처럼 여러 팬들도 "엘프 이미지가 떠오른다" 등의 반응을 보였고 일부 네티즌들은 "진짜 현실 친오빠", "위 댓글이랑 온도차 너무 심해서 웃겨요"등의 반응도 보였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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