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방탄소년단 RM "부산 콘서트 영광"..정국X지민 "고향 공연 설레"

방탄소년단 RM "부산 콘서트 영광"..정국X지민 "고향 공연 설레"

발행 :

김나연 기자
방탄소년단 / 사진=부산 콘서트 라이브 화면 캡처
방탄소년단 / 사진=부산 콘서트 라이브 화면 캡처

그룹 방탄소년단이 부산 콘서트에 대해 기쁜 마음을 표현했다.


방탄소년단은 15일 오후 6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콘서트 'BTS in BUSAN'을 열고 전 세계 관객들을 만났다. 지난 4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S VEGAS' 이후 약 6개월 만이며, 국내 콘서트로는 지난 3월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펼쳐진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SEOUL' 이후 7개월 만이다.


이날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MIC DROP'으로 부산 콘서트의 첫 무대를 장식했다. 이어 '달려라 방탄', 'RUN' 무대까지 마친 방탄소년단은 5만 여 명의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개인 인사를 건넸고, RM은 "이렇게 부산에서 공연을 하는 게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오랜만에 다시 찾은 부산에서 세계 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뜻깊은 의미에서 공연을 하게 돼 영광"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뷔는 "부산 공연을 준비하는 동안 모두 기대를 많이 했었는데 특히나 오늘 공연이 더 설렜던 멤버가 있었을 것 같다"라고 말했고, 부산이 고향인 정국과 지민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정국은 "저와 지민 형의 고향이 부산이다. 이렇게 부산에서 이렇게 많은 아미들과 함께 시간을 함께하게 되니까 너무 설레고 행복하다"라고 했고, 지민은 "그냥 여러분들을 이렇게 만나 뵙는 것도 영광이고 행복한데, 이렇게 고향으로 모실 수 있다는 게 너무 설레고 되게 이상한 기분이 드는 것 같다"고 전했다.


대구가 고향인 슈가는 "대구는 한 번도 기회가 없었다"고 안타까워하면서도 "부산이라는 도시 전체에서 방탄소년단과 함께 있는 페스티벌이 펼쳐지는 느낌이 드는데, 이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아주 제대로 만들어야겠다는 각오가 생긴다"고 전했다. 제이홉 또한 "우리가 오늘 이곳에서 여러분과 함께 부를 수 있고 함께 춤출 수 있는 곡을 가득 준비했다. 다들 저희와 함께 즐길 준비 되셨냐"고 물어 환호를 이끌었다.

RM은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하는 축제다. 지금 이 자리에서 같이 춤추고 뛰어놀고 불러주시면 그것만으로도 그만인 콘서트다. 날씨가 쌀쌀해지고 있는데 이 서늘한 공기를 제대로 뜨겁게 만들어 볼 것"이라고 외쳤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주요 기사

연예-K-POP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K-POP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