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레나 고메즈, 드류 태거트와 열애설 부인 "혼자가 좋아"[★할리우드]

가수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가 체인스모커스 멤버 드류 태거트와 열애설을 부인했다.

셀레나 고메즈는 20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I like being alone too much(난 혼자 있는 게 너무 좋다)"란 글을 게재했다. 또한 "I am single"(난 싱글이다)란 말을 해시태그하며 최근 불거진 열애설을 부인했다.

앞서 셀레나 고메즈와 드류 태거트의 데이트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엔 미국 뉴욕 한 볼링장에서 데이트 중인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들을 목격한 사람들은 "둘만의 시간을 즐기며 10대처럼 만나고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당시 셀레나 고메즈 관계자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으며 드류 태거트 관계자는 "노코멘트"라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셀레나 고메즈는 '한나 몬타나' '우리가족 마법사' 등 디즈니 시트콤으로 얼굴을 알렸다. 그는 밴드 보컬 및 솔로 가수로도 성공적인 기록을 세웠으며 2017년 발매한 '배드 라이어'(Bad Liar)는 빌보드 평단이 뽑은 최고의 노래가 됐다. 최근엔 '아파트 이웃들이 수상해'에 출연해 호평을 얻었다.

드류 태거트는 체인스모커스의 멤버로, 국내에선 2016년 발매한 싱글 '클로저'(Closer)로 이름을 알렸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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