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박재범과 배우 이유미가 핑크빛 설렘을 선사했다.
박재범은 지난 1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Yesterday(예스터데이)'를 발매했다.
싱글명과 동명의 곡 'Yesterday'는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와 담백하고 진심 어린 노랫말이 서정적인 무드를 이끄는 알앤비 곡이다. 상대를 향한 변함없는 사랑과 믿음을 충실하게 풀어낸 가사가 진한 여운과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특히 반복되는 'Love me the same way the same way(변함없이 사랑해줘)' 'Did as yesterday(어제 그랬던 것처럼)'이란 가사가 박재범의 섬세한 감정선과 절묘하게 어우러져 이번 곡의 감미로움을 한층 더하고 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도 듣고 보는 재미를 전했다. 영상 중반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남다른 연기력으로 호평을 이끈 배우 이유미가 출연해 한층 세밀한 감성으로 단숨에 몰입도를 높였다. 이내 함께 마주한 박재범과 이유미는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여느 커플 못지않은 연기 합을 보여주어 눈길을 끌었다.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선보이는 감미로운 알앤비 싱글 'Yesterday'에는 마마무 화사가 피처링에 참여한 'Love Is Ugly(러브 이즈 어글리)'까지 수록되어 두 보컬의 신선한 조합이 듣고 보는 이들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한편 박재범은 지난 12일 tvN '화사쇼'를 통해 선공개했던 'Love Is Ugly' 듀엣 무대 영상을 박재범 공식 유튜브 채널에 추가로 공개했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