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제이홉(정호석·29)이 맏형 진에 이어 두 번째로 군에 입대한다.
26일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공식 팬페이지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측은 "제이홉이 병역의무 이행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음을 알려드린다"라며 "제이홉은 입영 연기 취소 신청을 완료했고, 군 입대 관련 후속 소식을 추후 정해지는 대로 안내해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제이홉이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는 날까지 따뜻한 응원과 변함없는 사랑 부탁드리며 당사도 아티스트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애정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제이홉은 지난해 12월 입대한 맏형 진(김석진·30)에 이어 방탄소년단에서 두 번째도 군대에 가게 됐다.
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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