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코르티스가 있어 K팝의 미래는 밝다"美 대표 엔터지 할리우드 리포터 인터뷰 기사 [K-EYES]

"코르티스가 있어 K팝의 미래는 밝다"美 대표 엔터지 할리우드 리포터 인터뷰 기사 [K-EYES]

발행 :
이윤정 기자

할리우드 리포터, 신예 보이그룹 코르티스 단독 인터뷰 게재


코르티스 /사진 빅히트뮤직

*K-EYES는 K-콘텐츠와 K-컬쳐 및 K-에브리씽을 바라보는 글로벌 시선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미국의 대표적인 엔터테인먼트 전문지 할리우드 리포터 가 28일 "코르티스(CORTIS)같은 신예 보이그룹이 있어 케이팝의 미래가 밝아보인다(With Breakout Boy Group Cortis, K-pop's Future Looks Bright)"는 제목으로 빅히트 뮤직 신인 그룹 코르티스의 단독 인터뷰를 게재했다.


미국의 대표적인 엔터테인먼트 전문지 할리우드 리포터는 코르티스의 첫 공식 LA 방문 중 코리아타운의 한 댄스 스튜디오에서 인터뷰를 가졌다. 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로 구성된 5인조 그룹은 빅히트 뮤직이 6년만에 내놓은 신인 보이 그룹니다. 16세부터 20세까지의 10대 멤버들로, 인터뷰 당일이 제임스의 20번째 생일이었다고 매체는 전했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코르티스의 음악적 방향성에 특별히 주목했다. 그룹의 리드 싱글 "Go!"와 두 번째 곡 "What You Want"이 서로 다른 음악적 스타일을 보여주면서도 하나의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한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코르티스가 자신들의 음악 창작과 아티스틱 디렉션에 깊이 관여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멤버들이 함께 곡을 쓰고,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며, 안무를 만드는 과정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빌보드 200 차트 15위로 첫 데뷔 , 예상치 못한 성과


코르티스의 첫 번째 EP 'Color Outside the Lines'는 9월 20일자 빌보드 200 차트에 15위로 데뷔했다. 이에 대해 주훈은 "빌보드 200 차트 진입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이 앨범으로는 정말 우리 자신을 표현하는 데 집중하고 싶었는데, 운 좋게도 그런 일들이 일어나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마틴은 "빌보드 차트 진입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스포티파이 글로벌 데일리에서 1위를 했고, 한국 애플뮤직 차트에서도 1위를 했다. 우리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알기 때문에, 그런 곡들이 차트에 오르고 사람들이 즐기며 (댄스) 챌린지를 하는 것을 보는 것이 너무 비현실적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코르티스는 10월 29일 현재 미국 빌보드 각종 차트에 7주 연속 차트인하고 있다.


28일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1월 1일 자)에 따르면 코르티스의 데뷔 음반 'COLOR OUTSIDE THE LINES'가 '월드 앨범' 3위를 차지했다. 또한 '톱 앨범 세일즈'(24위)와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21위) 등 미국 내 실물 음반 판매량을 집계하는 차트에서 강세를 보였다.


"모든 것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진다"


데뷔 한 달 후의 소감을 묻는 질문에 마틴은 "모든 것이 비현실적으로 느껴진다. 며칠 전 레드불 댄스 배틀에 게스트로 초대받았는데, 꿈꿔왔던 곳에 있다는 것이 정말 미친 것 같다"고 답했다.


주훈은 LA에서의 팬사인회에 대해 "그 건물에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정말 충격적이었고 동시에 감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임스는 그룹의 핵심 철학에 대해 "우리가 어떻게 가능한 한 날것 그대로, 진정성 있게 자신을 표현할 수 있을까가 주요 목표"라고 설명했다. 그는 "차트 진입은 좋은 성과이고 우리도 음악에 대한 목표가 있지만, 차트나 특정 숫자보다는 우리가 느끼는 것, 곡에서 얻는 감정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건호는 "첫 번째 앨범을 통해 정말로 우리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앨범을 통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이야기, 오직 우리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다. 앨범의 핵심은 진정성"이라고 덧붙였다.


창작 과정에서의 협업과 소통


2년 전 그룹이 결성된 이후의 협업 과정에 대해 성현은 "연습생 기간을 통해 함께 곡과 앨범 작업을 하면서 유대감을 쌓고 서로 소통하는 방법을 배웠다. 어떻게 함께 일하는지는 이미 연습생 시절에 배웠기 때문에 지금은 성장통을 겪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임스는 "우리 다섯 명이 함께 무언가를 창조하기 때문에 대화를 많이 한다. 함께 곡을 쓰고, 비디오를 촬영하고, 안무를 만든다"고 말했으며, 마틴은 "우리는 많이 부딪히지만 격렬하거나 공격적인 싸움은 하지 않는다. 대화로 해결하거나 때로는 시간이 필요할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BTS·TXT 선배 그룹에 대한 감사


BTS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라는 선배 그룹들에 대해 제임스는 "정말 영광이다. 우리 선배들이 정말로 길을 열어주고 우리에게 많은 기회와 다양한 출구를 열어주었다"고 말했다.


마틴은 "그들이 없었다면 우리가 LA에 있을 수도 없었을 것"이라며 "때때로 나는 매우 차분하고 여유롭지만, 동시에 내 선배가 BTS라는 것을 기억하면 '아, 일해야지'라고 생각한다. 톱 K-pop 아티스트가 내 선배라는 것이 여전히 현실처럼 느껴지지 않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할리우드 리포터는 이번 인터뷰를 통해 코티스가 차트 성공을 넘어 진정성 있는 음악과 팬들과의 소통에 집중하며 K-pop의 미래를 밝게 만들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추천 기사

연예-K-POP의 인기 급상승 뉴스

연예-K-POP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