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브(IVE) 멤버 가을이 곡 '삐빅' 안무에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아이브(안유진, 가을, 레이, 장원영, 리즈, 이서)는 2일 오후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두 번째 월드 투어 '쇼 왓 아이 엠(SHOW WHAT I AM)을 개최했다.
이날 장원영은 "또 새로운 무대를 들고 왔다. '삐빅'"이라고 전했다.
이어 가을은 "제가 두 번째로 안무에 참여한 곡이다. 'TKO'를 준비하면서는 심적 부담감이 있었다. 이번에는 부담보다는 재밌게 짰다. 안무도 귀엽게 잘 나오고 멤버들도 뽀작하게 잘 해줬다"고 밝혔다.
'삐빅' 외에도 '플루(Flu)' 등 아이브는 이번 투어를 통해 다양한 신곡 무대를 펼쳤다.
이에 안유진은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곡이기도 하고, 안무도 사랑한다. 많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투어는 완성형 그룹으로 불려온 아이브가 성장과 확장이라는 키워드를 현실로 입증하는 과정이자 그간 쌓아온 커리어를 총체적으로 집약한 결과물이다. 첫 투어에서 19개국을 순회하며 쌓은 무대 경험은 이들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었다. 이번 무대로 그 결실이 드러낸다. 아이브는 이번 투어를 통해 스스로의 음악과 정체성을 재확인하며 흔들리지 않는 존재감을 입증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