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 도경수(디오)가 무사히 'MMA' 무대에 올랐다.
20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The 17th Melon Music Awards(2025 멜론뮤직어워드, 이하 'MMA)'이 개최됐다.
이날 본식 공연을 위해 엑소가 무대에 올랐다. 엑소는 히트곡인 '늑대와 미녀', '몬스터', '전야', '러브 샷', '으르렁' 등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내년 1월 발매될 정규 8집 수록곡의 퍼포먼스를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그중 도경수는 메인보컬 다운 파워풀한 성량을 자랑하며 무대를 가득 채웠다.
도경수는 이번 본 시상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에 참석했다. 이후 짬을 내 같은 날 오후 열리는 배우 김우빈과 신민아 결혼식에 다녀왔다.
도경수는 김우빈과 연예계 절친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번 'MMA' 일정으로 인해 결혼식에 불참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바쁜 스케줄 속에도 도경수는 의리를 지켰다. 그는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MMA' 레드카펫에 오른 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결혼식에 참석했다. 다만 식장에는 오래 머무르지 못하고 다시 고척스카이돔으로 향했다. 이후 무사히 엑소 멤버들과 'MMA' 본식 무대에 올랐다.
한편 김우빈과 신민아는 이날 서울 모처에서 10년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이광수가 사회를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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