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M엔터테인먼트 창립자 이수만이 론칭한 A2O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A2O LITE 멤버 아이찡이 부모 임금 체불 의혹에 휩싸이자 아이찡의 어머니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아이찡의 어머니는 14일 SNS를 통해 "최근 저와 관련된 일로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글을 올렸다.
그는 "저는 과거 교육 관련 사업을 운영했으나, 경영 상황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회사가 심각한 경영난에 빠졌고, 이로 인해 채무 분쟁이 발생하게 됐다"라며 "어떠한 객관적인 사정이 있었더라도, 지급해야 할 금액을 제때 지급하지 못한 것은 제가 직시하고 책임져야 할 잘못이다. 이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줄곧 이 문제를 최대한 신속하게 해결하고자 노력해 왔다. 그러나 회사가 경영 위기에 처한 이후 업계의 경영 환경 변화까지 겹치면서, 문제가 당초 예상했던 대로 해결되지 못했다. 현재 관련 당사자들과 한 분씩 연락하여 해결 방안을 협의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모든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전했다.
아이찡 어머니는 "이번 사건에 대한 책임은 저희 부모가 지고 적절히 해결해야 할 문제다. 아이는 제가 과거 운영했던 사업 및 관련 분쟁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라며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한 사과의 뜻을 전했다.
대하보 등 중국 주요 매체 보도에 따르면 아이찡 모친이 법정 대표를 맡고 부친이 감사를 맡은 베이징 소재 교육업체의 전 직원들은 2024년부터 이들로부터 임금을 지급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유출된 법원 판결문에 따르면 아이찡의 어머니 명의 '베이징 소피스 교육 과기 유한공사'는 2년 전부터 직원들의 임금 체불 분쟁을 겪었다. 그러나 이후에도 지급이 이행되지 않으면서 법원의 강제 집행을 받게 됐다. 아이찡 부모는 강제 집행받아야 할 총 금액이 약 345만 위안(한화 약 6억 6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수만 리더는 지난 1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글로벌 데뷔쇼 '웰컴 투 소울라이트 프롬 A2O 소울 A2O 라이트'를 열고 2023년 2월 하이브와 맺은 경업금지 약정 만료 8개월 만의 복귀를 선언했다. A2O LITE 멤버 아이찡은 가수 보아와 닮은꼴로 '중국 보아'라 불리고 있다.
안녕하세요. 저는 아이찡의 어머니입니다.
최근 저와 관련된 일로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저는 과거 교육 관련 사업을 운영하였으나, 경영 상황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회사가 심각한 경영난에 빠졌고, 이로 인해 채무 분쟁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어떠한 객관적인 사정이 있었더라도, 지급해야 할 금액을 제때 지급하지 못한 것은 제가 직시하고 책임져야 할 잘못입니다. 이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깊이 사과드립니다.
저는 줄곧 이 문제를 최대한 신속하게 해결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그러나 회사가 경영 위기에 처한 이후 업계의 경영 환경 변화까지 겹치면서, 문제가 당초 예상했던 대로 해결되지 못했습니다. 현재 관련 당사자들과 한 분씩 연락하여 해결 방안을 협의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있습니다. 모든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책임을 회피하지 않고 끝까지 책임지겠습니다.
이번 사건에 대한 책임은 저희 부모가 지고 적절히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아이는 제가 과거 운영했던 사업 및 관련 분쟁과 아무런 관계가 없습니다.
다시 한번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아직 해결되지 않은 사안들에 대해서도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가며, 마땅히 져야 할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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