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싱어송라이터 겸 프로듀서 적재가 새 싱글로 컴백한다.
20일 소속사 어비스컴퍼니에 따르면 적재는 오는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틀려도되'를 발매할 예정이다. 적재가 신곡을 내는 것은 OST 곡을 제외하면 2024년 10월 발표한 세 번째 정규 앨범 'CLICHÉ' 이후 약 2년 만이다. 특히 지난해 10월 방송인 허송연과 결혼 이후 처음 내는 싱글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번 싱글에는 타이틀곡 '틀려도되'와 수록곡 '자니...?' 등 총 2곡이 담긴다.
앞서 적재는 지난 19일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 '틀려도되' 발매 일정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징 사진에는 포토부스에서 작은 스케치북을 들고 새 싱글의 정보를 알리는 적재의 모습이 담겼다. 적재는 스케치북에 직접 쓴 'JUKJAE', 'NEW SINGLE', '틀려도되', '2026.10.27'이라는 문구를 한 장씩 보여주며 신곡 발매 소식을 알렸다.
특히 발매 시간을 알리는 사진에서는 '7PM'이라고 적힌 문구가 먼저 공개된 뒤 '6PM'으로 수정된 사진이 다시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신곡 제목인 '틀려도되' 콘셉트에 맞춰 발매 시간마저 일부러 잘못 게재한 후 고치는 재치 있는 연출로 유쾌한 감각을 보여줬다.

또한 맞춤법상 '틀려도 돼'가 올바른 표기지만, 적재는 곡이 전하는 메시지에 맞춰 신곡 제목을 '틀려도되'로 정하고 의도적으로 틀려도 괜찮다는 의미를 제목 자체에 담아내며 재치를 더했다.
적재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싱글의 티저 영상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바닷가에 등장해 기타 케이스를 열고 비장한 표정으로 리코더를 꺼내 들었다. 이어 '틀려도되'로 추정되는 멜로디를 리코더로 연주하며 해변을 거니는 모습으로 예상치 못한 웃음을 자아냈다.
흔들리는 카메라 워킹과 어딘가 엉성하면서도 진지한 적재의 모습이 어우러져 묘한 재미를 더했다. 기타리스트로서 익숙한 모습 대신 리코더 연주에 몰두하는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한편 적재는 지난 17일 열린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26' 무대에서 신곡 '틀려도되'를 선공개했다. 이어 위트 있는 티징 콘텐츠로 발매 소식을 전하며 새 싱글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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