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수만 A2O엔터테인먼트 키 프로듀서 겸 비저너리 리더가 A2O SOUL과 A2O LITE의 음악적 정체성에 대해 언급했다.
종합일간지 동행미디어 시대(이하 시대)는 21일 서울 세빛섬 컨벤션센터에서 'K컬처×테크: 지속 가능한 성장의 길'을 주제로 '시대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는 K팝 제작 시스템의 틀을 만든 문화 선구자 이수만 A2O엔터테인먼트 키 프로듀서 겸 비저너리 리더가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이날 이수만 리더는 "K팝이 세계적으로 성장하면서 퍼포먼스와 비주얼이 굉장히 중요해졌고 다만 혹시 우리가 보는 것에 너무 집중하면서 음악 자체를 듣는 즐거움을 느끼고 있는 것은 아닐까 다시 질문을 했다"라며 "듣기만 해도 좋고 보면서도 그런 음악을 만들 수는 없을까, 그런 힘을 만들 수는 없을까 고민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쩌면 이번 A2O LITE와 A2O SOUL의 데뷔는 익숙한 방식이라고 볼 수 있고, 잘못하면 매너리즘에 빠질 수 있는 K팝을 향해서 다시 한 번 질문을 던져보는 데뷔"라고 말했다. 이수만 리더는 "새로운 기술을 썼다고 좋은 단체가 되고 남들과 다르다고 해서 좋은 콘텐츠가 되는 건 절대 아니다. 다르다는 것만으로는 절대로 추천하지 않는다"라며 "그리고 사람의 사랑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것이 훨씬 나와 테크놀로지를 이야기할 때도 가장 중요한 출발점이라고 생각하고 4DGS의 가능성이 엔터테인먼트에만 머물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럼은 1·2부로 나뉘었다. 1부는 이수만 프로듀서의 기조연설에 이어 AI 기반 영상 창작을 조명한다. 글로벌 AI 영상 전문 기업인 유토파이 스튜디오의 세실리아 센 대표가 'AI 네이티브 스튜디오: 기술과 제작의 결합'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후 모션그래픽 디자이너 김그륜 감독(애플TV 콘텐츠팀)이 'AI 시대의 창작, 콘텐츠 제작 방식의 변화'를 설명한다. 김 감독은 드라마 '더 라스트 오브 어스(The Last of Us)' 메인 타이틀 제작으로 2024년 에미상을 받았다.
2부에서는 K팝이 이끈 흐름이 라이프스타일, 뷰티, 피지컬AI 등 연관 산업으로 확산되는 현상에 주목하고 새로운 문화 리더들이 발표자로 나선다.
가수 지드래곤의 소속사이자 서울 강동구의 '로봇 파크'를 운영하는 갤럭시코퍼레이션의 윤상보 부사장은 '로봇을 활용한 엔터테크의 확장', 휴머노이드 로봇 아이돌과 로봇 패션쇼 등 관련 프로젝트도 소개한다. 글로벌 K뷰티 대표 기업인 에이피알(APR)의 신재하 부사장은 '테크 혁신을 통한 K뷰티 패러다임 확장'에 대해 이야기한다. 국내 패션·뷰티 라이프스타일 생태계를 선도하는 무신사(MUSINSA)의 이승진 부사장은 'K컬처가 연 K라이프스타일'의 현재와 미래를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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