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스트푸드 브랜드 맥도날드가 17일 오전 에그 맥머핀을 무료로 제공했다.
이번 '내셔널 브렉퍼스트 데이'는 17일 아시아·중동·남아프리카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되는 거대 규모의 아침캠페인이다. 우리나라에서는 17일 아침 7시부터 10시까지 전국 300여 개 맥모닝 판매매장에서 에그 맥머핀을 선착순 무료로 제공했다.
맥도날드는 총 30만 개의 에그 맥머핀이 무료로 제공됐던 이번 행사가 종료된 후 오는 4월 6일까지 에그 맥머핀을 900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 맥도날드 조 엘린저 대표는 "작년에 보여주신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 더 많은 분들이 맥도날드와 함께 따뜻하고 건강한 아침이 되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난해에 이어 내셔널 브렉퍼스트 데이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그래서 오늘 아침 맥도날드 앞에 줄이 길었군" "에그 맥머핀 말고 다른 메뉴도 행사했으면" "맥모닝 무료 제공 더 해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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