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의 인기게임 '디아블로3'의 확장팩이 드디어 출시됐다.
블리자드는 '디아블로3' 확장팩인 '디아블로3:영혼을 거두는 자'를 25일 오전 3시부터 플레이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디아블로3 확장팩 적용은 별도의 서버 점검 없이 진행됐다. 따라서 새벽부터 미리 게임에 접속한 유저들은 그대로 '디아블로 3 확장팩'를 플레이할 수 있었다.
'디아블로3 확장팩'을 구매하지 않은 유저도 게임 접속은 가능하지만 캐릭터 레벨이 60을 넘을 수 없으며 그 밖의 확장팩의 콘텐츠는 플레이할 수 없다.
디아블로3 확장팩 '디아블로3:영혼을 거두는 자'는 반복 플레이 재미를 강화하기 위한 '모험 모드', 아이템 외형 변화 및 강화를 위한 점술사 등 콘텐츠를 추가한 것은 물론 단거리 및 중거리 싸움에 특화된 새로운 영웅 '성전사', 최종 보스 '말티엘', 새로운 탐험 지역인 '5막'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포함하고 있다.
'모험 모드'는 지역마다 5개씩 현상금 사냥 퀘스트가 주어지는 형태다. 이 퀘스트를 수생하면 보상을 받게 된다. 단, 이 '모험 모드'는 70레벨부터 참여가 가능하다.
플레이어들은 '5막'을 통해 서부원정지에서 새로운 플레이를 시작할 수 있다. 9개의 스테이지를 통해 새로운 최종 보스인 '말티엘'과의 전투를 준비한다. 플레이어의 레벨 제한이 70으로 늘어났다. 레벨 업을 통해 각각 1개의 사용 기술과 3개의 지속 기술도 추가된다.
한편 블리자드는 디아블로3 확장팩 '영혼을 거두는 자' 출시를 기념해 여러 이벤트를 열었다. 전야제 행사를 열기도 지난 24일 전야제 행사를 진행했으며, 디아블로3확장팩으로 다시 게임에 복귀하는 유저를 위해 '네팔렘의 귀환' 행사를 공식홈페이지와 인벤에서 진행중이다.
'디아블로3 확장팩' 출시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디아블로3 확장팩, 드디어 나왔다", "디아블로3 확장팩, 기다린 보람이 있다", "디아블로3 확장팩, 인벤 들어가보자", "디아블로3 확장팩, 서버 점검 하는 줄 알았더니 바로 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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