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아이 체력과 건강관리도 스마트폰이면 오케이!'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건강·체력 관리 어플리케이션, '엑스맨(EX-MAN, Exercise Management)'이 3월초 출시 이후 부모들 사이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엑스맨'은 자녀들의 키와 몸무게 등 신체검사, 체성분 검사, 유연성· 근력· 순발력· 심폐지구력 등 체력 측정 결과를 기록하면 이에 따른 신체 변화그래프를 보여준다. 그 결과를 토대로 식단이나 보완해야 할 운동 등도 친절하게 알려준다.
체성분 검사기기와 스마트폰이 연동돼 측정 즉시 스마트 앱에 기록되는 점도 눈에 띈다. 사물과 사물이 서로 인터넷에 연결되는 사물인터넷 개념을 건강 체력 관리에 적용한 것이다.
지난 2011년 국민체력실태조사(체력과학원구원 발표)와 교육과학기술부 학생건강체력평가(PAPS) 연령별 기준을 기초데이터로 만든 개인별 종합등급도 자동으로 산출된다. 이런 점은 아이의 발육과 건강 상태를 면밀하게 알고 싶은 부모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스마트한 기능이다. 또 유아에서부터 청소년기까지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아이의 성장일지가 되는 셈이기도 하다.
'엑스맨'을 개발한 회사는 식이운동 IT전문기업인 웰티즌이다. 웰티즌은 지난 10년 간 어린이와 청소년의 체력측정 대행 사업 및 식이운동 처방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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