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경찰, 판교 추락사고 관련 10여곳 압수수색

경찰, 판교 추락사고 관련 10여곳 압수수색

발행 :

김우종 기자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환풍구 추락 사고를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 소속의 한 형사가 19일 오전 사고 당시 행사 주관사인 이데일리를 전격 압수수색하기 위해 서울시 중구 이데일리·이데일리TV 본사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뉴스1
경기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 환풍구 추락 사고를 수사 중인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 소속의 한 형사가 19일 오전 사고 당시 행사 주관사인 이데일리를 전격 압수수색하기 위해 서울시 중구 이데일리·이데일리TV 본사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뉴스1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가 판교 환풍구 추락 사고를 수사와 관련된 곳들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뉴스1에 따르면 경찰은 19일 오전 11시부터 수사관 60여명을 투입해 축제 주관사인 서울시 중구 이데일리·이데일리TV 등을 포함, 마포구 플랜박스(행사 대행업체) 및 수원 영통구 경기과학기술진흥원,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공공지원센터 내 경기과기원 지원본부, 행사 관계자의 자택 등 10여 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압수 수색 대상에는 행사 관계자의 자택 및 자가용 등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데일리TV 총괄본부장인 문모씨와 경기과기원 판교테크노밸리 지원본부장 김모씨 등 6명에 대해 출국 금지 조치를 내렸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압수색은 수사 기초조사를 위한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일부 증거 인멸 우려가 있는 자료를 신속히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행사 주관사인 이데일리 곽재선 회장은 이날 오전 11시께 분당구청에 마련된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대책위원회를 찾았다. 곽 회장은 남경필·이재명 공동대책위원장과 향후 사고 수습 대책을 비공개로 논의 중이다.


추천 기사

-의 인기 급상승 뉴스

-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