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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 스마트폰 LG V10...1일 서울과 뉴욕에서 공개

전략 스마트폰 LG V10...1일 서울과 뉴욕에서 공개

발행 :

심혜진 기자
LGV10./사진=LG전자 제공
LGV10./사진=LG전자 제공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V10'이 베일을 벗었다.


머니투데이 2일 보도에 따르면 LG전자는 2일(한국시간) 서울과 뉴욕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전략 스마트폰 ‘LG V10’을 공개했다.


LG V10은 포화된 스마트폰 시장에서 신기능과 가격 경쟁력으로 무장해 실적 반등을 꾀한다는 전략으로 만들어진 제품이다.


V10 화면은 5.7인치로 최근 성장하는 패블릿(대화면 스마트폰) 시장을 겨냥했다. 화면 상단 오른쪽에는 '세컨드 스크린' 직사각형 화면이 장착되어 독립적으로 작동하는 이형(異形)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됐다. 카메라도 2개다. 전면에 120도, 80도 화각을 지닌 두 개의 500만 화소 셀피 카메라를 탑재해 셀카봉 없이도 7~8명이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여기에 '비디오 전문가 모두'가 탑재돼 동영상 촬영 시 초점, 셔터스피드, 감도(ISO), 화이트 밸러스 등을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다.


오디오 기능도 전문가 수준이다. 3개의 고감도 마이크로 특정 소리만 녹음이 가능하다. 원음에 가깝게 재생해주는 32비트 하이파이 DAC(Digital to Analog Convertor)가 내장돼 전문 디지털 오디오의 풍부한 음향도 들을 수 있다.


'LG V10'은 강성이 높은 스테인리스 스틸을 측면 프레임에 적용하고 후면 커버에는 실리콘 소재 ‘듀라 스킨(Dura Skin)’을 적용해 스마트폰을 떨어뜨릴 위험을 줄였다.


LG전자는 출고가로 70만원대 후반의 가격대를 책정했다. 조성하 LG전자 부사장은 출고가에 대해 "굉장히 고민했다, 좋은 제품을 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해 LG의 고객기반을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LGV10, 괜찮네", "LGV10, 카메라 마음에 들어", "LGV10, 생각보다 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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