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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대입전형 수시 모집 역대 최고 74%..심층면접 중요

2018년 대입전형 수시 모집 역대 최고 74%..심층면접 중요

발행 :

김지현 기자
2018년도 수비 모집 비율이 70%를 넘어섰다. /사진=뉴스1
2018년도 수비 모집 비율이 70%를 넘어섰다. /사진=뉴스1


2018년도 대학입시 수시 모집 비율이 처음으로 70%를 넘어섰다. 더불어 학생부종합전형이 확대되면서 비교과영역과 심층면접에 대한 대비가 중요해졌다.


뉴스1에 따르면 전국 4년제 대학협의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7일 '2018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197개 4년제 대학 전체 모집인원은 35만2325명으로 2017학년도 35만5745명보다 3420명 감소한다. 학령인구 감소에 대비하기 위해 교육부가 대학 입학정원 감축을 유도한 결과이다.


전체 모집인원은 줄었지만 수시모집 인원은 25만9673명으로 오히려 1만1004명 증가했다. 전체 모집인원에서 수시모집이 차지하는 비율은 73.7%로 처음 70%를 넘었다. 수시모집 사상 최고치다. 역대 최고인 올해 69.9%보다 3.8%포인트 증가한다. 반면 정시모집 인원은 9만2652명(26.3%)으로 처음 20%대로 떨어졌다.


매년 확대되고 있는 학교생활기록부 중심 전형은 올해도 비중이 더 늘었다. 수시·정시를 합해 전체 모집인원의 63.9%인 22만5092명을 학생부전형으로 뽑는다. 내신성적 영향력이 절대적인 학생부교과전형으로 14만935명, 비교과 활동까지 평가하는 학생부종합전형으로 8만3231명 모집한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의 비율이 2017학년도 20.3%에서 2018학년도 23.6%로 확대된다. 모집인원도 1만1130명 늘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서울 주요대학을 중심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대부분 대학이 서류심사와 면접을 실시한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학생부종합전형 확대에 따라 학생부 비교과, 심층면접에 대한 중요도가 크게 상승하고, 주요대의 경우 심층면접 난이도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학생부 관리 이외에도 심층면접에 대한 특별한 관리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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