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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AF 2016- 바다에 美치다'..미술전시와 공연예술을 한번에!

'COAF 2016- 바다에 美치다'..미술전시와 공연예술을 한번에!

발행 :

김재동 기자

15일~8월14일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차홍규 교수등 작가 200여명 참가

사진


미술전시와 공연예술 행사를 접목, 다양한 예술체험을 선사하는 ‘제3회 크리에이티브 오렌지 아트페어(COAF) 2016- 바다에 美치다’가 오는 15일부터 8월14일까지 휴무없이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컨벤션센터 5층 이벤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COAF에는 북경 칭화대 미술대학 교수로 정년퇴임한 후 현재 광저우 화난리공대 고문교수로 재직중인 차홍규 교수, 중국의 중견작가 왕이강(Wang Yigang) 교수 등 국내외 200여명 작가의 3000여점 작품이 전시된다.


특히 지구환경에 대한 고발 작품을 출품한 초대작가 차홍규 교수는 전시장내 특별공간에 작업장을 꾸려 현장에서 직접 작업하는 모습을 관람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차홍규 작가의 지구시리즈.
차홍규 작가의 지구시리즈.

이번 전시에 참여할 중국측 작가들 면면을 보면 우선 왕이강 교수는 중국 추상화계의 비중있는 작가로 빛과 그림자의 대비를 색채의 다양한 혼합을 통해 표현하는 작가이고 장쯔지엔(Zhang Zhijian)은 기호나 문자를 이용한 단순한 형태의 비구상 작품으로 마치 암호로 잠금장치를 해두고 감상자에게 풀어낼 것을 요구하는 듯한 독특한 구성의 작품을 선보인다. 금과 진주, 혹은 단단한 금속을 주 소재로 활용하는 아이징(Ai Jing)은 변치않는 사랑이란 일관된 주제를 작품에 담고 왕옌(WANG Yan)은 사라지는 기억들에 대한 안타까움을 구상과 비구상을 넘나들며 묘사한다.


이상의 중견작가들외에도 중국의 신예작가들도 동참한다. 양판(Yang Fan)은 기하학적 형태를 응용, 사회의 다양한 조직과 가치등을 심도있게 표현한 작품을 선보이고 짱보(Zang Bo)는 마이클 잭슨, 마오쩌뚱등 유명인을 등장시키고 흑백으로 양분된 현대의 갈등을 부각시키는 한편 발전뒤에 따르는 부조리를 초등학교 주판알과 매칭시켜 해학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시간 12:0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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