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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진짜 비밀 알리겠다"..'자로' 그는 누구인가?

"세월호 진짜 비밀 알리겠다"..'자로' 그는 누구인가?

발행 :

한아름 인턴기자
/사진=네티즌 수사대 '자로' 페이스북
/사진=네티즌 수사대 '자로' 페이스북


"세월호의 진짜 비밀을 파헤쳤다"는 네티즌 수사대 '자로'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네티즌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자로는 지난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감히 그날의 진실을 말하려 합니다'란 제목의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오랜 시간 동안 비밀리에 세월호의 진짜 침몰 원인을 파헤쳐 왔다. 이제는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라며 다큐멘터리를 25일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자로는 20일 "우리 사는 세상 참 무섭다.."란 말을 남기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다큐멘터리를 향한 관심은 자연스럽게 자로의 그동안의 행적으로 이어졌다.


자로는 네티즌 수사대로 2013년 국정원의 대선 개입 혐의를 뒷받침할 근거를 찾아낸 것을 계기로 온라인에 이름을 알렸다. 자로는 2012년 국가정보원 대통령선거 댓글조작 의혹과 관련, 특정 아이디를 찾아내 화제를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자로가 여론조작 의혹을 제기한 아이디 사용자가 국정원 소속 직원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또 자로는 2014년 6월 정성근 문화체육부 장관 내정자가 SNS에 올린 정치 편향적인 글을 공개했고, 이로 인해 정 내정자가 국회 검증 과정에서 자진사퇴하기도 했다.


자로는 "이 다큐멘터리는 별이 된 아이들에게 보내는 크리스마스 선물입니다"라며 세월호로 희생된 아이들을 언급하며, 다큐를 향한 많은 관심과 공유를 부탁했다. 자로가 만든 세월호 다큐는 오는 25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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