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잇따라 BMW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또 다시 주행 중 BMW 차량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뉴시스에 따르면 9일 오전 7시 55분께 남해고속도로에서 BMW 730LD 차량에서 차량 결함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차량이 전소됐다.
경찰은 "BMW 730LD 차량 운전자는 이날 오전 남해고속도로 부산방면에서 2차로 중 2차선을 주행하던 중 차량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보고 졸음쉼터에 정차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졸음 쉼터에 정차 후 차량 엔진 부분에서 화재가 발생해 BMW 730LD 차량이 전소됐다.
경찰에 의하면 화재 발생 후 운전자가 차량에서 내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고속도로 졸음쉼터에서 화재가 발생돼 이로 인해 지정체나 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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