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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BMW 화재..리콜 대상 아닌 11년식 730Ld라 '우려↑'

또 BMW 화재..리콜 대상 아닌 11년식 730Ld라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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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팀 이원희 기자
BMW 리콜 대상이 아닌 차량에도 불이나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사진=뉴스1
BMW 리콜 대상이 아닌 차량에도 불이나 우려가 커지고 있다. / 사진=뉴스1


BMW가 엔진 결함이 있을 수 있는 차량 10만6천여대를 지정해 자발적 리콜을 실시 중이다. 하지만 리콜 대상이 아닌 차량에도 불이나 우려가 커지고 있다.


9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0분께 경남 사천시 곤양면 남해고속도로에서 BMW 730Ld 차량에서 불이 났다. 인명피해는 없지만 이 불로 차량이 전소됐다.


이 차량이 리콜 대상이기는 하지만 제작일자는 해당하지 않아 문제다. BMW는 지난달 리콜 계획을 발표하며 730Ld 차량을 포함시켰지만, 제작일자를 2012년 7월 2일부터 2015년 1월 28일(1천10대)로 한정했다. 하지만 이날 화재가 발생한 차량은 2011년식이다.


운전자는 "고속도로를 달리다 갑자기 차량 앞 보닛 부분에서 연기를 발견하고 졸음쉼터에 정차시켰다"며 "이후 차량 엔진부분에서 불이 났다"고 말했다. 경찰은 배기가스재순환장치 결함으로 인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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