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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지진과 쓰나미에..사망자 '1000명' 넘을 수도

인도네시아 지진과 쓰나미에..사망자 '1000명' 넘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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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를 강타한 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사망자수가 800명을 넘어섰다. / 사진=AFPBBNews=뉴스1


인도네시아를 강타한 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사망자수가 800명을 넘어섰다.


1일(이하 한국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은 현재까지 보고된 사망자 수가 최소 832명이나 달한다며, 사상자가 더욱 늘어나 1000명을 넘어설 수 있다고 밝혔다. 전날 오후까지만 해도 확인된 사망자 수는 420명이었는데 순식간에 2배 가량 늘어났다.


진앙지 인근인 동갈라 지역은 지진으로 통신이 끊겨 사상자 등 관련 정보가 전혀 전해지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사태로 주요 접근로가 막혀 구조대 파견도 쉽지 않다.


또한 술라웨시 섬의 팔루 호텔 아래에는 60여명의 사람들이 매몰된 것으로 전해졌다. 재난 당국은 구조작업에 나서고 있으나 시간과 장비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구조대원들은 돌무더기 밑에서 어린 아이의 울음소리도 들었다고 말했다.


또한 재난 당국은 팔루 지역에 머물던 71명의 외국인 중 대부분이 안전하다고 밝혔으나 프랑스 3명과 한국인 1명은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전했다.


구호단체는 인력을 파견해 지원을 하고 있지만 피행상황이 워낙 심각해 통신과 장비, 피난민과 부상자들을 위한 식량과 시설, 의약품 등이 부족한 상황이다. 생존자들은 경찰이 지켜보는 가운데서도 음식과 물, 연료 등을 훔쳐 달아났다고 전해졌다.


이번 지진은 지난 28일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팔루·동갈라 지역 인근에서 발생했다. 규모 7.5의 강진으로 높이 1.5∼2m의 쓰나미까지 덮쳐 사상자가 더욱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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