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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팅업체 "노벨평화상..문재인·김정은 동반 수상 유력"

베팅업체 "노벨평화상..문재인·김정은 동반 수상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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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팀 이원희 기자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 / 사진=뉴스1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 / 사진=뉴스1


2018년 노벨평화상이 5일 오후에 발표되는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반 수상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지난 3일(한국시간) 베팅업체들이 꼽은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카를레스 푸지데몬 카탈루냐 전 자치수반' 등이 유력 후보에 올랐다고 전했다.


올해 노벨평화상 후보는 총 331명으로, 2016년 이후 가장 많은 후보가 올랐다. 이 가운데 개인은 216명, 단체는 115개이다. 후보자들의 이름은 공개되지 않은 상태다.


하지만 베팅업체들은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동반 수상이 가장 유력하다고 보고 있다. 타임은 남한과 북한은 안보위기를 겪어오다 두 인물의 노력으로 비핵화의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전했다. 다만 북한의 정치범의 고문, 주민들의 기아 상태 등은 간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지적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전쟁의 종식과 한반도의 비핵화 및 평화에 힘썼다는 이유로 유력 후보로 지목됐다. 또한 스페인 카탈루냐주의 분리 독립 운동을 이끈 카를레스 푸지데몬 카탈루냐 전 자치수반도 노벨평화상을 수상할 수 있다고 예상했다.


단체 중에서는 유엔 난민기구의 수상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유엔 난민기구는 세계의 전쟁과 박해에서 탈출하고자하는 사람들을 위해 최전선에서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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