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 수능 등급컷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입시전문업체 진학사는 2019 수능 실채점 확정 등급컷을 공개했다.
진학사는 4일 "2019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가 발표됐다. 전반적으로 어려웠고, 국어와 영어는 매우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국어의 경우 표준점수 최고점이 150일정 정도로 매우 어렵게 출제돼 지원여부를 판단할 때 핵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진학사가 공개한 2019 수능 등급컷에 따르면 국어 1등급은 원점수 84점, 표준점수 132점, 백분위 96이다. 수학 (가)는 1등급이 원점수 92점, 표준점수 126점, 백분위 96, 수학 (나)는 1등급이 원점수 88, 표준점수 130점, 백분위 96으로 나타났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평가팀장은 "성적이 발표된 후 수험생들은 본인의 성적을 통해 지원가능 대학과 모집단위를 잘 선택해야 한다. 올해는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모두 국어와 영어가 지원의 키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특히 국어성적에 따라 대학 지원 여부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영역별 반영비율을 잘 살펴보도록 해야 한다. 올해 수능은 변별력이 확보되어 최상위권 수험생들의 경우 소신지원이 전략일 수 있고, 상위권 수험생들은 소신지원과 함께 안정지원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2019학년도 수능 성적 발표는 오는 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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