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양양에서 산불이 발생해 20시간 만에 진화된 가운데 화재 원인은 담뱃불로 추정되고 있다.
2일 뉴시스에 따르면 산림당국은 양양군 서면 송천리 송천떡마을 입구 야산에서 산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이날 밝혔다.
주민들에 따르면 떡 가게 앞에서 외지인이 담뱃불을 제대로 끄지 않아 산불이 발생한 것으로 의심된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현재 산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점 인근에 고정식 폐쇄회로(CC)TV가 있어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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