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뮤지컬 '드라큘라' 공연 재개를 앞두고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김준수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랜만이네요 보고 싶었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오늘 드디어 3주 간의 시간을 갖고 다시 만나러 갑니다. #뮤지컬드라큘라"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뮤지컬 '드라큘라' 공연을 위해 준비 중인 김준수의 모습이 담겼다. '드라큘라' 속 김준수 트레이드 마크인 빨간 머리가 아닌 분홍색 머리가 눈에 띈다.
앞서 지난 1일부터 19일까지 뮤지컬 '드라큘라'는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과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 앙상블 배우 2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공연을 중단했던 바 있다.
공연 중단 후 3주 만에 '드라큘라'의 공연이 이날부터 재개된다. '드라큘라' 제작사 오디컴퍼니 측은 전 관객 대상으로 자가 문진표 및 개인정보 활용 동의서를 작성을 진행한다.
한편 뮤지컬 '드라큘라'는 아일랜드 소설가 브램 스토커의 동명 소설을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음악과 함께 뮤지컬로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현재 김준수, 전동석, 류정한 등이 출연 중이며 오는 6월 7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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