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경아 사랑해!"
탤런트 안재환의 사회로 진행된 결혼식 2부 행사에서 신랑 이진우가 신부 이응경을 등에 앉힌 채 "응경아 사랑해"라고 외치며 팔굽혀펴기를 했다.
식장인 서울 반포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진행된 2부 행사에서 한복 차림으로 신부 이응경과 함께 등장한 이진우는 "왕과 왕비처럼 결혼하고 싶다"던 당초 바람과 달리 사회자 안재환의 요구로 여느 신랑처럼 팔굽혀펴기 관문을 그냥 통과하지 못했다.

이진우가 5번의 팔굽혀펴기를 마친 후 안재환이 이응경에게 "지금 하고 싶은 한 마디가 있으면 크게 소리치라"고 주문하자 이응경은 "사랑해!"라고 3번 외치며 화답했다.
2부 행사에서 이진우와 이응경 커플은 하객들을 보며 "둘이 함께 잘 살겠습니다"고 약속했다.
<사진=구혜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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