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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정애리, '부부클리닉' 패러디CF 출연

신구-정애리, '부부클리닉' 패러디CF 출연

발행 :

정상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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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구와 정애리가 가스비 때문에 벌어지는 부부싸움의 해결사로 나섰다.


내달 1일부터 전파를 타는 대성쎌틱가스보일러 ‘소리’ 편 CF는 신구와 정애리가 출연중인 KBS 2TV '부부클리닉‘을 패러디했다.


극중 이혼조정위원회 위원장으로 나오는 신구가 이 CF에서 보일러 가스비 때문에 격렬하게 싸우는 부부를 ‘워~워~’ 소리를 내며 재치있게 달랜다. 또 “혹시요, 보일러 소리는 들어본 적 있으십니까?”를 유머러스하게 던지는데 옆에서 조정위원 정애리도 “그러게요, 들어보셨어요?”라고 거드는 형국.


이어 두 사람은 입을 모아 “소리 조용 가스비 조용”이라는 멘트로 CF를 마무리한다.


이 CF는 지난 8월 중순 경기도 일산의 한 스튜디오에서 진행됐다. 보일러 CF의 계절감을 살리기 위해 모델들이 모두 긴 소매 의상을 착용한 데다 소음문제로 선풍기나 에어컨을 가동하지 못해 제작진이 찜통더위 때문에 상당히 고생했다고.


특히 이 CF촬영중 신구는 특유의 애드립으로 촬영장 분위기를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했다. 근래 한 광고에서 ‘니들이 게 맛을 알아’로 유머 실력을 과시한 신구는 이 CF 촬영 도중 '워~워~'라는 의성어를 삽입하자는 아이디어를 내놓기도 했다.


이 광고를 기획 제작한 웰콤의 이상진 부장은 “보일러의 주소비자인 주부들에게 어필하기 위해 주부 인기 프로그램을 패러디했다. 그리고 가스비를 주부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근거로서 ‘소리’ 컨셉트를 차용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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