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서재경이 뮤지컬 ‘피핀’의 주연으로 발탁됐다.
6일 제작사 설앤컴퍼니와 CJ엔터테인먼트측에 따르면, 서재경은 뮤지컬 ‘피핀’(11월18일~2006년 1월15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의 주인공 피핀 역에 캐스팅됐다.
제작사측은 “서재경은 사춘기 소년을 연상시키는 순수한 외모가 꿈과 열정을 지닌 피핀 역에 어울리고 연기력과 노래실력까지 겸비했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피핀’은 9세기 서로마제국의 프랑크 왕국을 배경으로 찰스 대제의 아들인 ‘피핀’이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
아역배우 출신인 서재경은 드라마 ‘한지붕 세가족’ ‘카이스트’, 영화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와일드 카드’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 ‘웰컴 투 동막골’, 뮤지컬 ‘고향의 민들레’ 등에 출연했다.
또 오는 24일 첫방송되는 MBC 시트콤 ‘논스톱 레인보우 로망스’에도 주연으로 캐스팅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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