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섹시가수 미나가 2차 모바일 화보에서 도발적인 모습을 드러냈다.
최근 공개된 1차 모바일 화보에서 영국 현지 사진작가 새럴 잰슨(Sarel Jansen)과 함께 영국 K-1 선수 윌리스와의 호텔 신, 건강미 넘치는 스포츠룩 등 섹시함과 파워풀한 매력을 동시에 발산했던 미나는 2차 서비스에서는 더욱 도발적인 섹시미를 발산했다.
미나는 지난 9월 말 서울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국내 유명 김보하 사진작가와 극비리에 2차분 촬영을 마쳤다.
2차 서비스에서 미나는 커리어 우먼을 연상시키는 와이셔츠에 망사 스타킹, 모피 목도리에 란제리, 청순한 고등학생을 연상시키는 분홍색 란제리, 청 핫팬츠에 하얀 민소매 셔츠 등 아슬아슬한 속살 노출은 성적인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보아, 동방신기, 이수영, 김조한 등의 음반 재킷을 비롯해 전시, 광고, 잡지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중인 김보하 작가는 "미나 씨가 화려한 섹시미만 갖고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이번 작업에선 고풍스런 배경을 바탕으로 직접적인 노출이 아닌 눈빛 속에서 묻어나오는 몽환적인 느낌을 담는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미나 소속사인 TF디지털엔터테인먼트는 "1차 모바일 화보 서비스는 성공적이었다. SKT에선 여러 연예인 화보 서비스 중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고 전했고, 유무선 콘텐츠 서비스 전문기업 엠비즈 네트웍스 글로벌이 지난 10월7일~13일까지 LGT에서 서비스되는 모바일 화보 이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미나의 화보집이 스트리밍, 다운로드 건수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0월21일부터 SKT, LGT에 2차 서비스를 시작한 결과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며 "KTF는 추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덧붙였다.
3집 타이틀곡 'kiss kiss'를 통해 섹시한 밸리댄스를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은 미나는 이 곡을 힙합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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