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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고' 3인방, 김숙 뮤지컬 응원

'화상고' 3인방, 김숙 뮤지컬 응원

발행 :

유순호 기자
사진

'화상고' 3인방이 뮤지컬의 매력에 푹 빠졌다.


SBS '웃찾사'의 인기 코너였던 '화상고'의 출연진 김기욱 양세형 박상철은 지난4일 오후 8시 선배 개그맨 백재현이 연출하는 뮤지컬 '루나틱'을 관람했다. 이 작품에 출연중인 개그우먼 김숙의 뮤지컬 배우 변신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였다.


공연 30분전 분장실을 찾은 3인방은 마침 저녁 식사 중이었던 김숙과 어울려 식사를 함께 하는 등 소탈한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김숙은 방송에 복귀할 김기욱을 따뜻하게 맞아주며 식사를 권했다.


김숙과 '화상고' 3인방의 인연은 특별하다. 지난해 중순 김기욱이 불의의 사고를 당한 후 '화상고' 코너가 존폐 위기에 몰리자 장세형, 박상철 등이 직접 김숙에게 코너 출연을 제의했고, 김숙은 까마득한 후배들의 제의였음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이를 수락, 약 4개월간 '화상고' 자리를 함께 지켰다. 김숙은 또 후배들과 함께 김기욱이 병원에 입원했을 당시에도 수시로 김기욱의 병실을 찾아가 용기를 북돋아 줬다.


김숙은 "오늘 이렇게 후배들이 찾아와 줘서 고맙고, 언제라도 머리를 맞대고 좋은 작품을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후배의 응원에 기쁨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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