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류스타' 보아와 장동건이 화장품 브랜드 미샤의 모델로 발탁됐다.
브랜드숍 화장품 미샤를 제조, 판매하는 ㈜에이블씨엔씨는 한류열풍의 주역인 보아, 장동건과 계약을 체결해 '미샤(MISSHA)'브랜드 이미지를 대표하는 전속모델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계약기간은 1년으로, 보아는 국내와 중국, 장동건은 국내 및 아시아지역에서 활동하게 된다.
에이블씨엔씨는 한류스타인 보아와 장동건이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미샤의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 판단, 모델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전했다.
'아시아의 별' 보아는 2003년 미샤와 인연을 맺은 첫 광고 모델로 미샤 브랜드를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는데 큰 공헌을 한 주인공이다.
에이블씨엔씨는 기존 화장품시장의 틀을 깬 미샤의 도전적이며 혁신적인 정신이 보아의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이미지에 부합한다고 판단, 다시 모델계약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장동건 역시 세계적인 감독인 첸카이거(陳凱歌)의 영화 '무극'에 주연으로 출연하는 등 글로벌 스타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 미샤의 첫 남성모델이었던 원빈 이후로 미샤의 글로벌 인지도 상승에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평가해 모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에이블씨엔씨 마케팅 본부장 이광열이사는 "올해 미샤 목표는 글로벌브랜드로의 성장과 국내시장 입지 강화인데, 모델은 이러한 목표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전략 중 하나이기에 매우 심사숙고 했다"며 "특히 이번 계약으로 미샤는 듀얼모델(Dual Model)체제를 통한 시너지효과는 물론 미샤의 글로벌 브랜드 이미지를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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