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톱스타 안젤리나 졸리가 자신의 전 동성애 애인을 현재 임신중인 아이의 대모로 삼을 예정이다.
최근 영국 데일리 스타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의 전 동성애 애인인 일본계 슈퍼모델 제니 시미즈가 안젤리나 졸리가 현재 임신중인 아이의 대모가 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연인 브래드 피트는 몹시 반대했지만 안젤리나 졸리가 밀어붙이고 있는 상황.
또 아이의 대부는 안젤리나 졸리의 전남편인 조니 리 밀러가 맡을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애초에 브래드 피트는 아이 대부로 배우 조지 클루니를 원했지만 안젤리나 졸리는 이에 동의하지 않았다.
안젤리나 졸리는 영화 ‘폭스파이어’를 촬영하면서 알게 된 제니 시미즈와 동성애를 나눈 사이. 또 이따금 제니 시미즈에게 자신의 입양한 두 아이 매덕스와 자하라 양육에 관한 종교적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제니 시미즈는 최근 “안젤리나 졸리와 나의 관계는 끝나지 않았고 앞으로 더욱 깊어질 것이다. 안젤리나 졸리의 입술은 마치 두 개의 물침대 같다. 따뜻하고 걸쭉하면서 아름답다”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한편 제니 시미즈의 대모 의식은 불교식으로 올 하반기 치러질 예정. 하지만 안젤리나 졸리의 세 아이의 대모 의식을 동시에 치를지 여부는 미정이다.
<사진설명: 영화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에 출연한 안젤리나 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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