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탤런트 겸 트로트 가수로 활발히 활동중인 이재은의 결혼식에 중견배우 김성녀가 주례를, 방송인 지석진이 사회를 맡는다.
대학에서 사제지간으로 만나 사랑을 키워온 이재은-이경수 커플은 오는 15일 오후 6시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이날 김성녀씨는 생애 두번째 주례를 맡게 되며, 몇 번의 고사 끝에 이재은과 새신랑의 간절한 부탁으로 끝내 주례를 허락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결혼식은 1, 2부로 나누지 않고 본식만으로 진행된다. 국악을 전공한 이재은의 결혼식 답게 모든 축주를 국악으로 하게 된다. 또 클래식(국립오페라단 소프라노 오미선, 바리톤 김동원), 국악(사랑가/남상일, 강민수), 대중음악(신부에게/나윤건) 등 3팀이 각기 다른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이들의 결혼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재은의 소속사는 "이재은이 20년간의 방송활동으로 방송계에 다양한 인맥을 형성하고 있어 결혼식 하객도 각계 각층에서 참석할 것이라 기대된다"며 "나이를 불문한 방송계 연기자 선후배들과 트로트 가수계 선후배들도 결혼식 나들이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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