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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주장' 아르테타 "챔스 패배, 몹시 실망스럽다"

아스날 '주장' 아르테타 "챔스 패배, 몹시 실망스럽다"

발행 :

김지현 인턴기자
아스날의 주장 미켈 아르테타가 챔피언스리그 1차전에서 무기력했던 팀에 쓴소리를 했다./ AFPBBNews=뉴스1
아스날의 주장 미켈 아르테타가 챔피언스리그 1차전에서 무기력했던 팀에 쓴소리를 했다./ AFPBBNews=뉴스1


아스날의 '주장' 미켈 아르테타가 챔피언스리그 1차전에서 보인 팀의 경기력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18일(이하 한국시간)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아르테타는 "만약 우리가 지난 경기와 같은 실수를 한다면 우리는 챔피언스리그(이하 챔스)에서 승리할 수 없다"고 밝혔다.


아스날은 17일 도르트문트와 맞붙은 챔스 조별예선 1차전에서 임모빌레와 아우바메양에게 연속 골을 허용하며 0-2로 패배했다.


아르테타는 "우리는 도르트문트에게 주도권을 빼앗겨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면서 "도르트문트는 공간을 잘 활용해 우리를 압박했다"고 전했다.


챔스 1차전에서 도르트문트가 23번의 슈팅을 기록하는 동안 아스날은 5번의 슈팅밖에 시도하지 못했다. 아스날은 도르트문트와 현격한 경기력의 차이를 보이며 완패했다.


이와 관련해 아르테타는 "도르트문트의 강력함 앞에 아스날의 모습은 몹시 실망스러웠다"면서 "아스날은 도르트문트가 경기를 주도하는 것을 봐야만했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어 아르테타는 "우리는 곧 아스톤 빌라와 경기를 갖는다"면서 "다음 경기에서 아스날은 향상된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각오를 다졌다.


20일 아스날은 프리미어리그에서 3승1무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아스톤 빌라와 격돌한다. 아스날이 챔스의 패배를 떨치고 아스톤 빌라에 승리를 거둘 수 있을지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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