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3골' 아드리아노 "지금 굉장히 행복.. 우리 모두의 승리" (일문일답)

'3골' 아드리아노 "지금 굉장히 행복.. 우리 모두의 승리" (일문일답)

발행 :

서울월드컵경기장=김우종 기자
사진


'2경기 7골'. 2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작성한 아드리아노가 승리 소감을 밝혔다.


FC서울은 1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서 열린 히로시마와의 '2016 AFC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F조 2차전 산프레체 히로시마와의 홈경기에서 4-1 완승을 거뒀다.


이로써 지난 1차전에서 부리람 유나이티드(태국)을 6-0으로 완파했던 FC서울은 2승 무패를 기록, F조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지난 홈 1차전에서 산둥에 1-2로 패한 히로시마는 2패를 올리며 최하위로 몰리게 됐다.


다음은 경기 후 아드리아노와의 일문일답.


- 경기 소감


▶지금 굉장히 행복하다. 3골 넣은 데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우리 모두가 가져온 승리다. 모두에게 승리의 공을 돌리고 싶다. 굉장히 행복하다.


아드리아노


- 오늘(3.1절)이 어떤 날인지 알았나


▶오늘 같은 경기 임하는 자세에 있어서, 한국 선수들이 어떤 느낌을 갖는 지에 대해 같은 느낌을 받았다. 한국 선수가 행복하면 저도 행복하다. 한국 선수들이 같이 슬퍼한다면 같이 슬퍼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골 넣기 위해 노력한 부분이 있었는가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클래식에서 뛰게 됐다. 감독님이 지시한 대로(수비 가담 등) 해서 해가 되는 건 없다. 감독님 지시에 집중하고 있다. 공격수인만큼 골을 넣어 승리를 거두는 게 의무라고 생각한다.


- 데얀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 어떤 느낌인가


▶데얀과의 호흡도 중요하지만, 신진호, 주세종, 다카하기, 고요한, 고광민 등의 호흡도 중요하다. 늘 집중을 해 좋은 골을 넣는 게 우리 선수들이 해야 하는 것이다. 또 감독님의 요구사항을 잘 실천 하는 것도 우리가 할 일이다.


주요 기사

스포츠-축구의 인기 급상승 뉴스

스포츠-축구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