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tarnews Logo

유재학 감독 "밀러, 아직은 아니다.. 본인이 불안해한다"

유재학 감독 "밀러, 아직은 아니다.. 본인이 불안해한다"

발행 :

인천=김동영 기자
울산 모비스 유재학 감독. /사진=KBL 제공
울산 모비스 유재학 감독. /사진=KBL 제공


울산 모비스 피버스가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에 패하며 5연승에 실패했다. 순위도 5위에서 공동 6위로 떨어지고 말았다. 아쉬운 패배가 된 셈이다.


모비스는 14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정규시즌 전자랜드와의 3라운드 맞대결에서 87-96으로 패했다.


모비스는 올 시즌 전자랜드와 두 번 붙어 두 번 모두 패했다. 이날도 쉽지 않았다. 내내 끌려가다 4쿼터 시작 후 역전에 성공하기도 했지만, 중반 이후 급격히 무너졌다. 결국 9점차 패배를 당했다.


경기 후 유재학 감독은 "마지막에 무너졌지만, 이 정도면 잘했다. 만족한다. 그렇게 하면서 느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네이트 밀러에 대해서는 "직전 경기보다는 낫다. 그래도 아직은 아니다. 본인이 다소 불안해하는 모습이다"라고 설명했다.


4쿼터 급격하게 무너진 부분에 대해서는 "오늘 경기를 앞두고 실책으로 인한 속공을 먹지 말자고 주문했다. 전자랜드가 24초를 다 쓰는 공격을 하도록 만들고자 했다. 3쿼터까지는 괜찮았는데, 마지막에 턴오버가 몰렸고, 속공으로 이어지고 말았다"라고 짚었다.


주요 기사

    스포츠-일반의 인기 급상승 뉴스

    스포츠-일반의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