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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한국, NED전 '석민-하성-태군 선발'.. 김재호-양의지 부상 제외

[WBC] 한국, NED전 '석민-하성-태군 선발'.. 김재호-양의지 부상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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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김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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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 감독이 네덜란드전에서 타순의 변화를 주면서 반격을 노린다. 김재호와 양의지가 부상으로 선발 명단서 제외됐다. 김재호는 전날 사구 여파, 양의지는 어깨가 좋지 않다. 대신 박석민과 김하성, 김태군이 선발로 나선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은 7일 오후 6시 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네덜란드 야구 대표팀을 상대로 '2017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World Baseball Classic)' 본선 1라운드 A조(한국-이스라엘-네덜란드-대만) 2차전을 치른다. 네덜란드에게는 1라운드 첫 경기다.


전날(6일) 연장 10회 혈투 끝에 1-2로 패한 한국은 네덜란드전 승리가 절실하다. 네덜란드에게도 패할 경우, 2패로 사실상 2라운드 진출이 어려워진다. 한국은 우규민, 네덜란드는 밴덴헐크를 선발로 각각 앞세운다.


7일 경기에 앞서 김인식 감독은 "김재호와 양의지는 부상으로 선발 명단서 제외한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양의지는 어깨가 다소 좋지 않다. 40% 수준이다"면서 "김재호는 전날 이스라엘전의 사구 여파로 인해 선발 명단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이용규(중견수)-서건창(2루수)-김태균(지명타자)-이대호(1루수)-손아섭(우익수)-민병헌(좌익수)-박석민(3루수)-김하성(유격수)-김태군(포수) 순으로 선발 타순을 짰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형우는 2경기 연속 선발 명단서 빠졌다. 김 감독은 "최형우는 대타로 활용하기 위해 선발 명단서 제외했다"고 설명했다.


김 감독은 투수진 운용에 대해 "우규민의 뒤에 차우찬과 원종현이 같이 대기할 것이다. 오늘은 임창용을 빼고 전원 대기한다"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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